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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SMR 경주 유치땐 원전·철강 상생 생태계”
경주서 미래형 원전포럼 열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0일(화) 18:38
경북도는 10일 경주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역할과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인공지능 시대 SMR, 과학으로 접근한다’를 주제로 “2026 미래형 원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전대욱 한수원 사장직무대행, 우상익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기반조성단장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AI 시대에 SMR의 역할과 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윤제 한국원자력연구원 센터장과 우상익 기반조성사업단장의 특별강연, 이어 ‘탄소중립과 미래형 원전’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국내 소형모듈원전(SMR) 국산화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해 국비 27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540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차세대 원자로 연구기관으로 6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곧 개원을 앞두고 있다.
소형모듈원전(SMR)은 12대 국가전략기술 가운데 하나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탄소 배출이 없는 안전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운영 효율화와 소형 모듈화를 통한 경제성 확보가 글로벌 시장 선점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홀딩스 등 철강기업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수소환원제철 전환은 국내 철강기업에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대규모 무탄소 전력과 청정수소 확보 방안으로 현 시점에서는 원전 활용이 유일한 대안이며 소형모듈원전(SMR) 경주 유치에 거는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소형모듈원전(SMR)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국내 초도호기 건설은 이미 국가 주도로 연구·산업기반이 구축된 경주가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이어 “경주의 소형모듈원전(SMR)과 포항의 철강을 잇는 원전․철강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영철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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