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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유산, 미래가치로 승화”
경북문화관광公 올 핵심사업
5월 PATA 총회 준비에 만전
경주 보문단지 대개조 본격화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2일(목)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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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6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핵심사업들을 구체화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포스트 APEC’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경영 슬로건을 ‘NEXT, 새로운 성장과 가치 창조의 시작’으로 정하고, 주요 핵심 전략을 통해 경북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사는 우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미래 관광 자산으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APEC 정상회의장을 재현한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을 조성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증명하는 상징적 랜드마크로 키워 나가겠다는 전망이다. 동시에 공사는 포스트 APEC 연계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APEC 레거시를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 및 지원해 경주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각인시키겠다는 포석이다. 특히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아랍 지역 대상 ‘新 실크로드 마케팅’과 ‘아라비안트래블마켓 박람회’참가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한다. 이와 함께 ‘2026 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과 연계한 로드마케팅, 주요 도시 내 트래블마켓 운영을 통해 국내외 경북 관광 붐업을 전방위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힘을 쏟는다.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포항과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 총회’를 경북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전 세계 관광 기구와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이번 총회를 통해 공사는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경북 MICE 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킨다는 전략이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대대적인 체류형 거점 변신을 시도한다. 먼저 대한민국 관광산업 5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집약하는 ‘국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광역사관 분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단지의 새로운 상징이 될 ‘스카이워크 및 전망대’는 약 3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올해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적 절차에 들어간다.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의 루트(Night Trail)’ 조성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보문호 산책로 9.5km 구간 전반의 야간 경관 조명을 새롭게 보강해 관광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고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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