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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국악의 향연, 대구서 울려퍼진다
시립국악단 30일 신년음악회
대금 원장현·명창 김영임 등
스타 국악인, 흥과 신명 선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9일(월) 17:55
↑↑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금명인 원장현,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 라이징 스타 소리꾼 김수인, 김덕수패 사물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경북연합일보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시립국악단의 ‘2026 신년음악회’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대금명인 원장현,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 라이징 스타 소리꾼 김수인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무대의 마지막은 사물놀의 대가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장식한다.
국악관현악 ‘말발굽 소리’로 ‘2026 신년음악회’의 첫 문을 연다. 말에 대한 음악적 표현이 풍부한 몽골의 열정을 표현한 곡으로 기개가 넘치는 곡이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의 시작을 알리며 추진력,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말띠 해의 기운을 전한다.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에서는 원장현류 대금산조의 창시자 원장현 명인이 직접 협연에 나선다. 대금 고유의 느낌을 온전히 살리면서도 관현악과의 입체감 있는 명연주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한국춤 ‘부채춤’에서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유려한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의상에 아름답게 장식한 부채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팬텀싱어4에 출연했던 라이징 스타 소리꾼 김수인이 경쾌하고 즐거운 ‘새타령’과 서정미가 느껴지는 ‘화조도’를 들려주며, 대중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창 김영임이 ‘경기민요 메들리’를 선사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출연해 대표적 현대 국악 작품 ‘신모듬’을 선사한다. 신명을 모았다는 뜻의 ‘신모듬’ 2악장과 3악장을 혼신의 연주로 선보이며 관객들과 한바탕 어울린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2026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시립예술단 또한 연간 450여 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첫 시작으로 스타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시립국악단의 신년음악회로 시민들께 새해의 흥과 신명을 드리려 한다”라며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시립국악단 ‘2026 신년음악회’의 관람료는 1만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430-7655/7392), 예매는 놀티켓(nol.interpark.com/1544-1555)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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