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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결핵체,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 지정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25일(목) 18:21
ⓒ 경북연합일보
다양한 화석과 주상절리 등 지질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신생대 지질 도시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사진)과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4일 희소성이 높고 심미적·학술적 가치가 큰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발표했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제3기 신진기 두호층에서 발견됐다. 퇴적암 내에 개체 하나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매우 드문 사례다. 2008년 9월 포항시 장량택지개발지구에서 발굴된 이후 대전 서구 소재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이 고래화석은 국내에서 발견된 신생대 고래화석 가운데 가장 큰 표본이며,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수염고래아목(Mysticetes) 화석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결핵체는 퇴적물 입자 사이의 빈 공간에 광물이 침전돼 형성된 단단한 덩어리로, 생성 당시의 지질·환경 조건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자료다. 김진규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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