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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국악 대가들 한자리에
대구시립국악단 송년음악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5일(월)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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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대구시립국악단 2025 송년 음악회 ‘여명(黎明)’ 공연이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산조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메나리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에서는 영남지역 국악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곽태천 명인의 협연이 펼쳐지며, ‘서도민요 연곡’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지숙 명창과 박지현, 최민정이 출연해 반메기 비나리 등을 들려준다.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에서는 ‘호적풍류’를 작곡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삼현육각 보유자 최경만 명인의 태평소(호적)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 초대 관장과 대구시립오페라단 초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원로 성악가 테너 김완준이 성악과 국악관현악이 조화된 격조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사물놀이 협주곡 ‘사기(四氣)’가 장식한다.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송년음악회를 위해 국악의 대가들을 한자리에 모셨다. 우리 가락의 멋과 흥으로 연말연시 풍성한 연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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