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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3선 출마’ 공식화
“건강에 문제 없어…국가·민족 위해 끝까지 몸 바칠 것”
국비 최다 확보 경북도, 재정평가 2년 연속 道 단위 1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1일(목)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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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1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재정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설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재정혁신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도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3선 도전의 뜻을 천명했다. 이 지사는 취재진이 내년 선거 출마 여부를 묻자 “건강에 아무 문제 없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이미 몸 바친 거 끝까지 몸 바치고 가겠다. 경북도를 위해서 몸을 바치고, 더 나아가 나라 통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올해 초부터 암 치료를 받아왔으며 현재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이 지사는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 출마해 1차 경선(8명)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이 지사가 직접 진행한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방재정분석평가 2년 연속 종합 ‘가’등급 달성, 지방교부세와 특별교부세의 대폭 확대, 그리고 역대 최다인 2026년도 국비 12조7356억원 확보 등 경북의 재정 및 예산 분야 전반의 핵심성과가 분야별로 상세히 설명됐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25년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가’등급을 달성하며 광역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해 온 재정운영 체질 개선과 성과 중심의 재정혁신이 객관적인 평가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경북도 재정운영의 종합성적표이다. 지방재정분석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 총 14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하는 평가로, 경북도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가’등급 달성으로 전국 도 중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먼저, 재정건전성 부문에서는 지역개발 채권 발행 기준을 상향조정해 지방채 발행을 엄격히 관리해 채무 증가 요인을 줄였고, 경북도의 채무비율을 2023년 7.91%에서 2024년 7.46%로 개선해 광역도 평균(10.15%)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확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의 자주재원 비중을 높이고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보조금, 행사성 경비, 업무추진비 등 불필요한 지출 요인을 정밀 분석해 절감하는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정효율성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의 지방교부세 확보액도 민선 8기에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5년 경북도가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1조9860억원으로, 이는 2021년 1조3925억원 대비 42.6% 증가한 규모이다. 같은 기간 정부 지방교부세 총규모 증가율(35.1%)보다도 7.5%p 높은 수치이다. 이는 경북도가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세입세출 전반의 재정혁신과 건전성 강화 정책이 교부세 산정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체납액 축소, 보조금과 경경비 절감 등 자체노력이 더해져 2025년에는 전국 도에서 유일하게 재정 페널티가 아닌 인센티브를 받는 광역지자체로 바뀐 것은, 통상 재정체계상 대부분 지자체가 재정분석으로 일정 페널티를 받는 점을 볼 때 특별히 의미가 큰 성과이다. 민선 8기 동안 경북도는 국가 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2023년 10조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7356억원으로 1조7842억원 늘어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2026년도 국비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치밀한 사전준비와 국비예산 확보 총력전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 지사는 “올해는 초대형 산불의 위기를 극복하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치러내며 경북의 저력과 미래의 영광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경북을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을 가장 우선으로 챙기는 막중한 책임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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