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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트웨이 ‘책장의 경계’ 전시 개최
향유자 주체성 관련 30점 구성
전시 연계 목정원 작가 강연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13일(목)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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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의 문화예술본부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음서재 공간에서 ‘책장의 경계’를 진행한다. 이음서재는 범어역 지하에 위치한 대구아트웨이 내 공간으로, 지역 내 독립서점·출판사·음반 판매점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도서·음반 전시이며, 특히 대구아트웨이 기획전시 4부 ‘겨울공장’의 주제와 연계해 독자와 관람객 등 문화예술 향유자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 전시명인 ‘책장의 경계’는 말 그대로 왼편과 오른편 책장 사이의, 종이와 종이가 맞닿는 경계를 의미한다. 이 지점을 독일의 철학자 코젤렉의 이론을 인용해 경험과 기대의 인과관계가 점차 모호해지는 현대적 예술작품과 이에 따라 점차 강화되는 문화예술향유자의 주체성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에 부합하는 30점 내외의 도서와 음반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인 12월 12일에는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특강도 준비돼 있다. 진흥원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인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얻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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