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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이웃들에 온기
영주 상망동 지사협 등 30명
정성 담은 김장김치 300포기
취약계층·경로당 직접 전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04일(화)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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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포장하며 정성을 모았다. 참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약 600kg)는 독거 중·장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와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에는 남견인 회장이 직접 재배해 기부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지역 농산물이 사용돼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올해는 두 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지역복지 공동체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이재민 협의체 위원장과 남견인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웃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반찬을 올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천수 상망동장은 “올해는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며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해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상망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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