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계가 경주로…번영의 길을 찾다
경주 APEC 정상회의 31일 개막
21개국 정상 집결 ‘경주 선언’ 채택 관심
보호무역의 거센 파고, 생존법 찾아내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30일(목) 19:44
|
|
오늘 오전 9시부터 내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가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본회의가 열린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혁신·번영’을 축으로 AI 협력, 인구구조 변화 대응, 디지털 무역·규제 조화, 에너지 전환과 기후 대응 등이다. ‘연결’은 무역 투자를 촉진해서 회원 경제체 간 ‘인적 교류’를 강화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혁신’은 ‘AI 협력, 디지털 격차 해소’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번영’은 세계적인 현안에 함께 대응해 ‘번영’을 이루자는 뜻이 담겨있다. 정상회의 본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1세션에서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주도하는데 21개 APEC 회원 외에도 특별한 손님들인 UAE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게으르기에바 IMF 총재가 참석한다. 1세션 이후에는 APEC 기업자문위원회, ABAC(에이박)과의 대화와 오찬이 이어지고, 같은 날 저녁엔 회원국 정상, 기업인 등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이 열릴 예정이다. 본회의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2세션이 열린다. 21개 회원 경제체가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세션 이후 내년도 의장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의장직을 넘겨주고, 정상회의를 마무리한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공동성명’ 채택 여부, 즉 ‘경주 선언’이 나올까이다. 어제 미·중 정상회담이 원만히 이뤄진 만큼 ‘만장일치’로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선언문 내용도 큰 관심사다. ‘자유 무역을 지지한다’는 문구가 담길지다. 미·중 무역 갈등, 관세 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은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보이지만, 중국은 보호무역주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국 정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참석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CEO 서밋’에 참석했고,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캐나다,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정상도 경주에 도착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오베르추크 부총리를 파견했다. 대만은 라이칭더 총통 대신 린신이 총통 선임고문이 참석했다. 11월 1일 오후 본회의가 종료되면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에서 정상들을 위한 만찬이 열린다. 정현걸 기자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