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6 23:18: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북·미 회담’보다 ‘경주 APEC’ 성공적 마무리가 더 중요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8일(화) 19:59
지난 27일부터 11월 1일까지가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주간’이다. 지금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 경북 경주에 쏠리고 있다. 왜냐하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본행사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보문관광단지의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이틀간 개최되고 정상들의 만찬이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릴 뿐만 아니라, 이 정상회의 주간에 ‘미·중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미, 한·중, 한·일 정상회담’이 줄줄이 열리고, 심지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서다.
문제는 변덕이 심하고 제멋대로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불쑥불쑥 내뱉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멘트에 정부도 언론도 지나치게 휘둘리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북·미회담’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와 깔끔한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 만약 깜짝 회동이 이루어져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도와주면 된다. 미리부터 이 회담의 무게에 짓눌려 본행사의 분위기를 흐리면 안 된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무분별한 언행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어제까지도 그는 북한의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음에도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위해 순방 일정을 연장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내 대답은 ‘물론이다’”라며 “(한국은) 마지막 방문지라 (연장이) 매우 쉽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북 제재에 관한 논의를 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북한의 (대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무엇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수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이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꽤 큰 사안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그를 꼭 만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해 왔다. 그는 지난 24일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는 전용기 기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가 연락한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며 “그가 만나고 싶다면 나는 분명히 열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번 ‘2025 APEC’은 경주시가 제2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절호의 기회이다. 경주시는 인천광역시, 제주특별도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인 끝에 2024년 6월 27일 마침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장소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개최 확정일로부터 정상회의 개최까지 행사 준비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 준비단’ 그리고 전 공무원들이 합심·협력하여 행사 준비가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 왔고, 또 관변단체를 비롯해 경주시민들도 자발적으로 행사 준비를 도와 오늘에 이르게 됐다.
공식 행사가 27일부터 시작됐다. ‘최종고위관리회의’는 27일, 28일 이틀간 개최됐다. ‘APEC CEO 서밋 2025’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는 29일, 30일 이틀간 열린다. 정부와 경북도와 경주시는 정상들의 만찬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9,453
오늘 방문자 수 : 26,783
총 방문자 수 : 41,75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