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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없는 APEC…경주시, 트리플 방역시스템 가동
선제 예방·24시간·국제 협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2일(수)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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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감염병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 24시간 대응체계, 국제협력 역량을 아우르는 ‘트리플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보건소는 회의 전 단계에서 감염병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시설 조리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확대 시행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전수검사를 완료하고 양성자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입국한 해외 유학생 대상 홍역(MMR)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APEC 자원봉사자 등 600명에게는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행사장, 숙박시설, 음식점 등 총 241개소를 대상으로 소독 및 환경위생 점검을 완료하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시설 점검 및 소독 조치를 완료했으며, 169개 업소를 ‘감염병 ZERO 실천업소’로 지정해 자율적 방역 문화를 확산시켰다. 경주시는 APEC 기간 중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감염병 대응 합동 현장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경주시보건소 내에 설치되며,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경북도 공공의료과,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 근무하며,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APEC 의료지원상황실 및 협력병원 등 총 39개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한 감시·보고·이송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10개 국어가 가능한 감염병 전문 통·번역가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을 양성, 다국어 역학조사 체계를 갖춰 국제적 방역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고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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