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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성공 위해 시민들이 지킬 것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1일(화) 18:38
다음 주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된다. ‘2025 APEC’ 주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APEC 정상회의’ 본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기업인 등 2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미·중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이 ‘APEC 주간’에 개최된다. 어저께 일본의 첫 여성 총리가 된 다카이치 사나 총리도 오는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돼 한일 정상회담 개최도 확정적이다.
아무튼 ‘경주 APEC’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경주는 명실상부한 ‘글로벌도시’로 우뚝 서게 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굳히게 된다.
그러려면 시민들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하다. 먼저 경북경찰청이 경주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적극 동참해주길 바라는 사항은 ‘차량 2부제 협조, 대중교통 이용, 5대 반칙운전 안 하기’이다.
행사 기간 중 경주시 지역은 의전차량, 행사지원 차량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자율적인 차량 2부제가 큰 도움이 된다. 차량 2부제 실시 기간에 자동차 끝 번호가 홀수이면 홀수일에, 짝수이면 짝수일에 자가용 승용차 운행을 스스로 제한하면 된다.
또 행사 기간에는 각국 정상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보문단지 일원 진출입이 일부 통제되고 일반 차량은 우회해야 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차량 운행 혼란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보문단지 진입 시 개인차량은 기본적으로 환승주차장에서 정차 후 셔틀버스로 갈아타 이동하게 된다.
특히, 보문단지에는 1일 최대 각 회원국 대표단 7∼8천 명 및 경호 관련 종사자 2만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해 극심한 도로 정체를 막으려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차량 2부제 협조와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적이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 마비를 막기 위해서는 ‘5대 반칙운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 ‘5대 반칙운전’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행위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이다.
다음으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면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데 숙박업계가 중점적으로 이행해야 할 사항은 이러하다. 첫째, 객실 내외 청결 유지와 수건 등 각종 용품 관리, 안전 강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일부 업소의 과도한 요금 책정으로 지역 전체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요금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 셋째,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3대 지침’ 중에 가장 중요한 게 ‘바가지요금 근절’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APEC 경주 10대 실천과제’는 이러하다. <1. 친절한 미소로 ‘인사하기’ 2.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 3.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 4. 내 집, 내 점포 앞 ‘치우기’ 5. 우리 동네 ‘꽃밭 가꾸기’ 6. ‘미관 저해 적치물’ 정리하기 7. ‘바가지요금’ 받지 않기 8. ‘불법 현수막’ 안 걸기 9. ‘불법 주정차’ 안 하기 10. ‘자동차 경적’ 울리지 않기> 등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공을 위해서는 ‘경주시민 10대 실천과제’의 자발적인 실천은 물론이고, 자율적인 ‘차량 2부제’ 동참과 ‘대중교통 이용 및 셔틀버스 갈아타기’ ‘5대 반칙운전 안 하기’ 등의 협조가 절실하다. 아울러 숙박업계도 ‘청결, 합리적 가격 책정, 친절’ 등 3가지 지침을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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