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1:25: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김 실장, 떳떳하면 당당하게 국감장에 출석하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0일(월) 19:19
이재명 대통령의 집사 역할을 하는 총무비서관이었다가 국감 증인 출석 문제가 대두되자, 이 대통령의 전격적인 보직 변경 인사로 국감 증인 출석을 안 해도 되는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현지 실장은, 이 대통령의 30년 지기로 ‘성남 라인 핵심 중의 핵심’이자 이 대통령의 ‘20년 복심’이란 것 말고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인적사항부터 거의 모든 신상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 실장은 이른바 ‘만사현통(모든 것은 김현지를 통한다)’으로 회자한다. 그의 신상과 경력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지만, 여전히 명확한 신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국감 증인 출석 여부도 본인은 국회에서 부르면 출석하겠다지만,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출석을 허용하지 않을 게 뻔하다는 걸 믿는다는 심보다.
이쯤 되면 야당과 항간에 나도는 소문대로 이 대통령의 진짜 ‘비선 실세’라는 억측이 사실로 여겨질 정도다. SNS상에서는 이 대통령과 김 실장을 둘러싼 ‘낯 뜨거운’ 소문이 무분별하게 무차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 실장이 떳떳하면 당당하게 국감장에 출석해 모든 것을 명확하게 밝히고 해명해야 한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현지 파문’을 가라앉혀야 대통령의 국정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의 폭로는 객관성이 없다고 쳐도 진보진영의 원로이자 정치 10단인 박지원 의원의 공식 멘트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김 부속실장을 잘 안다”며 “담양 출신이다. 광주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은 서울에서 다녔고, 자식이 고등학교 다닌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안방마님’이다, ‘빨갱이’다, 이런 중상모략을 해서 되겠습니까?”라고 했다.
박 의원은 또 “김현지가 내란을 일으켰습니까? 박근혜 문고리 십상시 권력처럼 비리가 있습니까?”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 김 부속실장을 중상모략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가 (김 부속실장에게) 전화했다”며 “’아니, 너 똑똑한데 국정감사 받아라’ 그러니까 ‘나 안 나간다고 안 했어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실장의 국감 출석은 이미 물 건너간 것 같다. 19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김 실장의 증인 소환 요구와 관련해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당연히 불러야겠지만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 나오지 않는 것(이 옳다)”고 밝히면서 “김 실장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29일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대표가 ‘증인 출석 절대 불가’에서 한걸음 물러선 것 같지만, 여전히 말장난하며 상황을 회피하려는 모양새다.
결론은 명료하다. 여론이 더 악화하기 전에 ‘김 실장, 떳떳하면 당당하게 국감장에 출석하라.’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군위읍,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긴급 병원 이송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1,348
총 방문자 수 : 40,5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