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주 APEC 붐업’ 경북도민 총결집
경주서 도민의 날 기념행사
APEC 성공 한목소리 다짐
자랑스런 도민상 37명 수상
李지사 “미·중 정상 경주로
트럼프 초청땐 김정은 회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01일(수) 19:49
|
|
|  | | | ↑↑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APEC 성공 다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경북도는 1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자!’는 도민 총결집의 장이 됐다. 기념행사는 신라시대 왕의 행차나 사신 접견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연주하던 신라 고취대를 선두로 경상북도기와 22개 시군기가 입장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대통령 축하 메시지, 기념사와 축하 인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APEC 성공개최 다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먼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의료봉사, 자연보호협의회 김금필 부회장은 국토대청결 등 환경정화 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성현 회장은 새마을운동 세계화, 골굴사 경산포교원 칼야나푸르 망글라(스리랑카 승려) 원장은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와 범죄예방 등 각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군별로는 △포항시 강석암, 김경휴, 정희정 △경주시 김광해, 이상걸, 한정희 △김천시 윤재천, 김주영 △안동시 조달흠, 이오득△구미시 김광식, 김성달, 차순희 △영주시 정경자 △영천시 허광옥 △상주시 김용준 △문경시 이화섭 △경산시 권미송, 정석구, 손영우 △의성군 정명관 △청송군 심상복 △영양군 김종삼 △영덕군 권용걸 △청도군 조인제 △고령군 신태운 △성주군 김영덕 △칠곡군 윤명옥, 이재표 △예천군 김인옥 △봉화군 최병호 △울진군 장동윤 △울릉군 홍준기 씨가 수상했다. 도민의 날을 맞아 지역 현장에서 각자의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민들의 희망과 응원이 담긴 영상 메시지도 상영됐다. 영상 메시지에는 마을 이장, 마을순찰대, APEC 자원봉사자, 세쌍둥이 가족, 청년 농업인, 독도경비대 등의 목소리가 담겼다. 특히, APEC 성공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가 다 같이 무대에 올라 대북을 치고, 행사에 참여한 1700여 명과 함께 APEC 성공 표어가 새겨진 수건을 펼치면서 한마음으로 성공 결의를 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하 전문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세계사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정부도 이번 회의가 경북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응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인구 25만명의 소도시 경주의 APEC 유치에는 국민적 지지를 이끈 경북도민들의 저력이 있었다. 경북 경주 APEC은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수도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 빅딜’을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경북도민의 날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와 범도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10월 1일에 개최하게 됐다. 한편 뉴스1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가장 큰 이슈는 두 정상간 회담이며, 안보보다는 관세 협상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추석맞이 종합브리핑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APEC 정상회의 D-30 준비상황과 핵심 의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 도지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공식 초청 대상이 아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하면 북미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 북한은 APEC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정상회의 공식 초청 대상이 아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전쟁 중이라 오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중 정상회담 장소로는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이 최적”이라고 제안했다. 경주국립박물관은 이번 회기에서 네트워킹 허브로 활용되는 구상도 논의된 바 있다. 이 지사는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는 북미 회담이 성사되면 우리 정부가 원산에 조선소를 만들어 미 군함을 건조하는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며 “개인 견해 차원의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다. 고병희 기자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