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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페스티벌·미디어아트쇼 동시 개최
‘방림공장’ 산업화 상징 공간
문화·산업 공존 랜드마크로
미디어파사드·드론·체험 등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30일(화)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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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구미시는 (재)구미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구미 방림공장에서 2025 ‘GIF:구미산단 페스티벌’과 ‘GIM:구미산단 미디어아트쇼’를 동시에 개최한다.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 [구미시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문화예술의 무대로 새롭게 조명된다. 구미시는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함께,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구미 방림공장에서 2025 ‘GIF:구미산단 페스티벌’과 ‘GIM:구미산단 미디어아트쇼’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산업유산에서 문화재생의 장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도시의 상징적 공간인 방림공장을 음악과 예술, 첨단기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무대로 탈바꿈시킨다. 개막 무대 ‘Let’s Go 산단 콘서트’를 비롯해 공장 외벽을 수놓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하늘을 밝히는 드론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와 영도벨벳 전시를 선보이는 지역연계 특화프로그램, 근로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직장인밴드공연과 참여버스킹, 구미산단 직장생활 토크쇼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산업유산을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은 8일 저녁 6시 30분 열리는 축하 공연 ‘Let’s Go 산단 콘서트’다. △자이언티 △크라잉넛 △소향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더킹덤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산업도시 구미의 다채로운 정체성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산업단지라는 독특한 공간성을 살려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자리다.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는 산업도시 구미를 새로운 문화 무대로 재탄생시키는 상징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구미 방림공장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이틀간 펼쳐지며, 국내외 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연출된다. 이번 공연은 ‘Circuit Playground’라는 주제로 총 6편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공장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신해 방림공장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영상과 퍼포먼스가 결합되며 산업·예술·기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인다. 여기에 하늘을 밝히는 대규모 드론쇼 산단의 밤을 밝히다. ‘구미 드론쇼’가 펼쳐진다. 500대 드론이 밤하늘 위에서 구미 캐릭터 ‘라면 먹는 낭만토미’를 비롯해 구미산업의 상징과 명소를 형상화하며,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구미의 현재와 미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장 전역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양일간 운영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갤러리’, 근로복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전시’, 노동과 삶을 기록한 아카이브 전시 ‘오늘도 구미로 출근합니다’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축제의 총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총연출과 2025 APEC 정상회의 문화예술 감독을 맡은 세계적 연출가 양정웅 감독이 맡았다. 양 감독은 “산업의 현장에 예술과 기술을 더해 시민들이 새로운 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IF 산단페스티벌’은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이며, ‘GIM 미디어아트쇼’는 산업유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이다. 구미시는 이 두 행사를 통해 산업단지를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상징적 ‘랜드마크’의 시작을 알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구미 국가산단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문화 융합 거점으로 발전시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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