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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글로벌 행사로의 위상 다지다”
‘제7회, 2025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도·경주시가 주체가 되어 경북연합일보(회장 정진욱)가 주관하고, 경주어반스케치협회(회장 정동식·최성훈)가 주최한 7년 차 행사가 27일과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청 알천홀과 마당에서 개최됐다. 당초 황오동 황촌과 옛 경주역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계로 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작가 5명과 국내 작가 12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총 120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미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최대 규모의 미술용품 회사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경주의 풍경 그리기’와 ‘신라 천 년의 숨결을 느끼는 역사문화유적지 및 문화재 그리기’에 몰두해 풍광을 캔버스에 오롯이 담아냈다. 시민들과 관광객도 행사를 지켜보며 열기를 북돋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한 달여 앞둔 ‘글로벌 도시 경주’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번 행사의 아쉬운 점은, 전년도 예산 9000만원에서 금년도 예산 5874만원(자부담 534만원 포함)으로 축소되는 바람에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늘어나는 데 예산은 계속 줄어들어 예산 부족으로 인해 회원들이 몸으로 때워 행사를 진행했고,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과 행사장 주변의 청소를 늦게까지 해야 했다. 전국 각 지부의 자발적 단체 버스 투어 운영과 국제적 단체 참여 확대로 인해 예년 행사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며, 향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를 메카로 발전시켜 글로벌 행사로 만들 초석을 더욱 다졌다고 볼 수 있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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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아름다움 다양한 시선으로 피어낸 뜻깊은 시간”
김희경 경주시 문예과장
김희경 경주시 문화예술과 과장은 “제7회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를 통해 천년 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이 다양한 시선과 붓끝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경주의 문화예술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을 지속해서 지원해 문화·역사·관광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여나가겠습니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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