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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정상회의’ D-32
한·미·일·중 4자 정상회담 개최 확정적
3파전 뚫고 개최지 선정 쾌거 이뤄내
국립경주박물관, 네트워킹 허브로 거듭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28일(일)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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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7일, ‘경북 경주’가 마침내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인천광역시, 제주특별도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인 끝에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장소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개최 확정일로부터 정상회의 개최까지 행사 준비를 위한 48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현재 주낙영 경주시장을 필두로 ‘APEC 정상회의 준비단’ 그리고 전 공무원들이 합심·협력하여 행사 준비가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관변단체를 비롯해 경주시민들도 자발적으로 행사 준비를 돕고 있다. ‘2025 경주 APEC’ 주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APEC 정상회의’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기업인 등 2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통화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한·미·일·중’ 4자 정상회담 개최가 거의 확정적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청하게 되면 강대국이 총출동하는 ‘5자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 보문관광단지의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APEC 정상회의장으로 쓰인다. 한편, 만찬장은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내 신축 건축물에서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으로 변경됐다.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만찬 장소를 변경했다. 금번 APEC 정상회의가 국가 정상화를 알리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국내외 각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사가 참여할 예정임에 따라, 준비위원회는 공식 만찬에 보다 많은 인사가 초청될 수 있도록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에서 공식 만찬 행사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만찬장 장소 변경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은 APEC CEO 써밋과 연계하여 기업인들과 정상 등의 네트워킹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국내 전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퓨처테크 포럼 등 다수의 경제행사를 APEC 주간에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내 신축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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