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9-21 14:16: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정치
한일 협력 다진 李, 한미 난제 풀까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 재개
경제·안보 등 5대 협력 천명
대북정책 ‘3국 공조’ 다지기
美 트럼프와 25일 정상회담
관세·방위비 패키지 딜 주목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4일(일) 19:24
↑↑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는 25일(현지시간·한국시간 26일 새벽)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곧장 방미길에 올랐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 이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 경북연합일보
한일 정상은 지난 23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2시간가량 회담을 갖고 ‘이재명·이시바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안보·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으고 나서, 24일 ‘방위비 청구서’와 ‘통상 압박’ 난제를 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남을 끝으로 1박 2일간 방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미국 워싱턴DC를 향하는 공군 1호기에 몸을 실었다. 이 대통령 출국길에는 우리 측에선 김장현 주일대사대리 내외, 김이중 민단중앙본부단장, 일본 측에선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대사, 가나이 마사아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이 배웅에 나섰다.
한편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는 대통령실을 지켜오던 강훈식 비서실장도 급파돼 총력전을 편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인천공항 출국길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사람이라도 설득하려면 당연히 가야 한다”고 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대전환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치·경제·안보·사회·환경 제반 분야에 걸친 5대 협력 구상을 천명했다.
대한민국 정상이 국교정상화 이후 첫 방문지로 일본을 택한 것은 60년 만에 최초로, 한일 정상이 정상회담 결과를 공동 문서로 발표한 것은 2008년 이명박·후쿠다 회담 이후 17년 만이기도 하다.
◇17년만의 한일정상 ‘공동발표문’
한일 정상은 23일 오후 일본 총리 관저에서 2시간 가량 소인수·확대 회담을 갖고 ‘이재명·이시바 공동발표문’을 공개했다.
양 정상은 △수소, AI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 △저출산·고령화 공통 대응을 위한 당국 간 협의체 출범 △워킹홀리데이 참가 횟수 확대 등 인적교류 활성화에 합의했다.
아울러 북한 핵·미사일 문제 대응에 있어 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 했고, 이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해 공감했다.
8·23 ‘이재명·이시바 공동발표문’을 통해 한일 양국은 △정상 간 교류 및 전략적 인식 공유 강화 △미래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및 공동 과제 대응 △인적교류 확대 △한반도 평화와 북한 문제 협력 △역내 및 글로벌 협력 강화 등 5대 방안을 제시했다.
정상 간 교류 및 전략적 인식 공유 강화 부문에 있어서 양 정상은 셔틀외교 조기 재개에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이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공동발표문에는 구체적 협력 방안을 담아 선언적 의미의 관계 개선 의지를 넘어서 실효성을 담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저출산·고령화 등 양국 공통 사회문제 협력을 위한 ‘당국 간 협의체’ 출범과 워킹홀리데이 참가 횟수 확대, 한일 차관 전략대화의 조속한 개최 등이 명시된 것이 대표적이다.
◇李대통령 “한미일 공조 선순환”
거센 통상 압박 속에서도 미국과 우호 관계 유지란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양 정상의 물밑 공조 움직임도 엿보인다.
양국이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일본에서 열릴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명시한 점도 주목을 끈다. 두 정상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견제를 위한 동북아 및 인태(인도·태평양) 지역 미국의 핵심 전략은 한미일 삼각협력이 대전제이다. 한일이 과거사 등 난제에도 밀착, 공동대응 기조를 가져가면 미국으로서도 동맹국을 향한 압박 수위 조절을 고심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정재환 인하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 일본과의 협력이 유지돼야 미국 입장에서도 동아시아의 영향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것이 미국이 계속 원하는 바”라고 진단했다.
정 교수는 “한일이 계속적으로 안정적·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부분을 먼저 해결하면 한미 정상회담에 나갈 때 미국이 원하는 문제를 하나 풀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도 “트럼프 행정부가 한일 협력에 대해 의미를 많이 부여하고 있어서 (미국도) 긍정적 평가를 할 것”이라며 “한미 양자 관계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 미국을 연계 방문하게 된 것은 한일, 한미일 협력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엄중한 국제정세 속 양국이 협력을 확대하여 한일관계의 발전이 한미일 공조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계속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현걸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시, 미래차 산업 전환 가속페달
“구미 AIDC,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월성본부, 항공안전법 개정 현장 홍보
안동 감로사과 유통망 넓힌다…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개설 현장 점검
복지도시 달성, 통합돌봄 본격 가동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전방위 대응 분야별 TF 가동
봉화 청량산 절경, 수묵화로 만난다
경주시 민선9기 공약사업 실행 고삐 죈다
천년고도 가을밤 빛난다…경주국가유산야행 준비 ‘착착’
최신뉴스
봉사와 헌신의 의미 ‘자랑스런 고령군민상’ 시상  
청송군, 안전한 추석명절 조성 총력  
구미시, 추석연휴 소아·응급의료 ‘24시간 ON’  
김천시 녹색미래과학관 과학탐구 서바이벌 성료  
스무 살 ‘의성마늘햄’ 수도권 마케팅 강화  
울진군, 책·음악 어우른 ‘북적북적 북크닉’ 마쳐  
영천시 간부공무원 리더십 워크숍  
추석 앞두고 환경관리원 격려 방문  
청도 청년 500명, 젊음의 열기로 화합·소통  
울릉군 안용복기념관 특별전시 ‘기록과 기억 사이’ 개최  
서울서 경산고향사랑기부제 매력 알렸다  
추석 연휴에 경북 곳곳 전통문화축제  
상주서 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 개최  
영양 포산마을 생태축 복원 설계 착수  
안동 한류관광페스타 내달 2일 열려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8,292
오늘 방문자 수 : 44,546
총 방문자 수 : 42,762,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