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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22인 독립투사 발자취 조명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31일까지 예천박물관서 열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2일(화)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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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조명하며, 임시정부와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 22명의 발자취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1919년 임시정부 수립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이어진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이 사진과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은 역사 속 치열했던 독립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예천에서 태어나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활약한 독립유공자들의 행적을 함께 담아, 지역민이 자랑스럽게 기억해야 할 항일투쟁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예천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장이다. 만주와 중국, 일본 등지로 건너가 임시정부와 군사조직을 지원하고, 국내에서 독립자금을 모집하며, 광복군에 입대해 무장투쟁을 전개한 인물들이 그 주역이었다. 이처럼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항일투쟁은 무장투쟁, 자금 지원, 비밀연락 활동 등 다방면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임시정부의 존립과 독립운동의 지속에 중요한 토대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전시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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