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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유사이래 최대 큰 잔치 ‘APEC 3총사’ 분골쇄신
월요기획 시리즈<제100호> 경주, 이것만은 제대로 알자
APEC 총예산 4098억원 확보하다
유치부터 준비까지…종횡무진 활약 이어나가
APEC 특별법 제정·국가예산 확보 큰 공 세워
손님맞이 체제 전환 경주, 세계적 관광도시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3일(일) 19:18
↑↑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왼쪽부터)이 2025 APEC 개최지인 경주를 홍보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연합일보

2024년 6월 27일, ‘경북 경주’가 마침내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위해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삼각편대를 이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치열한 3파전을 뚫고 마침내 경주가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장소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개최 확정일로부터 정상회의 개최까지 행사 준비를 위한 48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정부는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를 필두로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행사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고. 대한상공회의소 등 공공기관들.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공기업, 일반기업 등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쌍두마차를 비롯해 ‘APEC 정상회의 준비단’ 그리고 전 공무원들이 합심·협력하여 행사가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관변단체·기업뿐만 아니라 경주시민들도 자발적으로 행사 준비를 돕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APEC 총예산 4098억원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예산 규모는 총 4098억원(국비 1951억원, 도비 935억원, 시비 1207억원, 타시군 5억원)이다.
경주시 추진사업비는 1531억원인데 △하천정비 89억 △도로환경정비 45억 △교통시설정비 50억 △사적지정비 24억 △가로환경정비 36억 △대외홍보 28억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리모델링 120억 △문화행사 47억 △미디어센터 건립 172억 △야간경관 개선 150억 △행사장 정비(EXPO) 104억 △교통 인프라 구축 80억 △인왕동 문화공원 84억 △투자박람회 25억 등 주요사업에 쓰이고, 나머지는 부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APEC추진단’의 사업비는 총 1237억원인데 △경감로, 보문로 정비 65억 △보문호 산책로 정비 13억 △SOM1 행사 28억 △붐업콘서트 6억 △정상회의장 조성 154억 △전시장 건립 142억 △숙박시설 120억 △문화관광행사 110억 △행사운영비 78억 △홍보비 73억 등 주요사업에 쓰이고, 나머지는 부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중앙부처 직접 추진 사업비는 1229억원인데, 외교부 605억, 문체부 125억, 경찰·경호청 321억, 해수부 178억이 배정됐다.
위의 같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예산 규모는 총 4098억원이다. 11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 행사의 3.5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된 데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세 사람이 국회와 정부를 찾아다니며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다.
아무튼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이철우·김석기·주낙영 ‘삼총사’의 불철주야 노력으로 성공적 개최를 앞두고 있다. 세 사람은 유치에 이어 관련 예산 확보, 행사 준비까지 정부와 국회는 물론이고 외국에까지 다니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월 3일 이철우 지사는 외교부, 경주시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지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주재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도 참석해 국가적 분위기 조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 이 지사는 4월 23일, 국회를 방문해 대형산불 피해대책 건의 및 APEC 추경 예산 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며 경주가 지역구인 김석기 국회의원도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회는 물론이고 외교부 등 주요 부처 장관을 만나 APEC 관련 법 발의와 예산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통과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 APEC 특별법은 준비위원회 설치를 비롯해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 역시 완벽한 기반시설 조성과 APEC 미래비전, 경제 APEC, 문화관광 APEC, 시도민과 함께하는 APEC 등 ‘성공 5대 전략’을 수립해 시정 역량을 집결함으로써 경주를 세계 10대 관광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주 시장은 “APEC이 경주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개선 등 촘촘한 준비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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