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1:36: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정치
‘경주 APEC’ D-100…총력 준비로 국격 높인다
트럼프 올까…韓美中日 정상 모두 모일지 관심
인프라 착착…졸속시공 우려 털고 본궤도 순항
성공 개최로…정부·지자체·민간, 끝까지 합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2일(화) 20:10
↑↑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페루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APEC 설명회를 가진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모습.
ⓒ 경북연합일보
2024년 6월 27일, ‘경북 경주’가 마침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오늘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위해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삼각편대를 이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치열한 3파전을 뚫고 마침내 경주가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으로 행사를 주최한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장소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개최 확정일로부터 정상회의 개최까지 행사 준비를 위한 48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은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원활한 정책대화 협의를 주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이다. 아태지역 경제공동체 달성을 위해 ‘무역·투자 자유화(TILF)’, ‘경제·기술 협력(ECOTECH)’을 중점 추진 분야로 운영한다. APEC은 1989년 11월에 12개국이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했으며, 현재는 2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32차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참석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게 되면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게 되면 김정은 위원장의 참석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아무튼, 한·미·중·일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중 정상의 방한 가능성이 유력시되면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만 참석하면 한국이 중심이 된 APEC 정상외교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李정부 주도 첫 다자회의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 기간 경주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4000여 명을 포함해 일 최대 방문객 8000여 명, 기업 관계자, 언론인 등 연인원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경북도와 경주시는 물론이고 도민들도 협력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20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에 경주 APEC 정상회의 초청 서한을 발송했다.
이 대통령은 초청 서한에서 APEC이 지난 30여 년간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번영에 기여해왔음을 높게 평가하며 “올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역내 연결성 강화, 디지털 혁신 진전, 번영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런 논의가 정상회의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엄사태로 인한 외교 공백을 극복하고 국제사회의 어젠다를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입지를 다질 기회이자,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주장해 온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마음껏 펼쳐 기회가 되는 셈이다.
정부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10월 마지막 주간에 최고 고위관료 회의,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를 개최해 APEC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서밋 등 경제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APEC 준비위원장으로서 지난 2주에 걸쳐 사흘간 숙박, 문화, 경제인 행사 등 분야별로 세부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간 김민석 국무총리는 “직접 와서 보니 준비가 잘 되고 있고 우리나라 기술 수준이 높은 만큼 인프라 공사 완공 등은 걱정이 없다”며 주요 인프라 시설을 비롯한 경주 현장의 APEC 준비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K-컬쳐 원류 경북 경주 개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K-APEC을 만들어 가야하며, 경주만의 개성이 담긴 클라스를 세계에 보일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1일 경주 현장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도 “행사 성공을 위해 국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을 둘러보니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든든하게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며 준비 상황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경북도는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회의 인프라 시설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근로자 2교대 투입 및 휴일 시공 등을 통해 9월 중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1달 이상 시운전 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은 현재 공정률 40%로, 한국적인 미를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회의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면 리모델링과 함께 첨단 LED 영상, 음향 장비 등을 설치하여 품격 있는 회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주회의장 등 9월 중 완공
HICO 야외부지에 조성되는 국제 미디어센터는 현재 공정률 60%로 가장 먼저 완공될 인프라 시설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최적의 취재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K-푸드, K-의료, K-컬처 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언론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립 경주박물관에 조성 중인 만찬장은 부지 선정이 올해 1월로 다소 늦었지만, 현재 공정률 35%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으로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9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만찬장에서 열릴 갈라 만찬은 신라 금관 등 문화유산 전시와 전통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공연이 어우러져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CEO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화합하는 감동적인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전통공연과 전통주 등을 만찬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정부,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 아래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천년고도의 품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APEC을 계기로 경주가 세계 속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신라 천년의 찬란한 유산을 계승한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경제, 문화, 평화, 국민통합의 APEC을 추진하겠다”며 “남은 100일 동안 경북도의 전 행정력을 동원해, 경북도만이 할 수 있고, 경주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역대 최고의 APEC 행사를 만들겠다고”고 약속했다. 정현걸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군위읍,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긴급 병원 이송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1,667
총 방문자 수 : 40,5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