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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구호 경찰관 ‘마음의 힐링 등대’ 진행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울진해양경찰관 40명 대상
내면 긴장·감정 소진 완화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1일(월)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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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울진해양경찰관 40명을 대상으로 마음 구호 프로그램 ‘마음의 힐링 등대’를 진행했다.[울진군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산하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최근,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재난 구호 현장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은 울진해양경찰관 40명을 대상으로 마음 구호 프로그램 ‘마음의 힐링 등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당시, 현장 구호에 참여했던 해양경찰 40명을 포함해 경북도청 안전정책과, 적십자사 직원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재난 스트레스 반응 이해’, ‘자기 돌봄 교육’, ‘신체 감각 안정화 기법’, ‘관계 이음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재난 현장에서 겪는 내면의 긴장과 감정 소진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인 심리상담활동가 겸 강사는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마음 안에 숨은 회복력을 믿고, 자신을 더욱 따뜻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민경 경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늘 시민의 안전이 먼저였기에, 제 감정이나 피로는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나 있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도 제 마음을 돌보고 회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청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재난 대응에 있어 신체적 안전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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