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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한일 수교 60년, 이젠 국민 체감하는 외교로”
李 내각 인사청문회 소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0일(일)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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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지난 17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선서문을 전달받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후보자에게 도덕적 아쉬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대미 관세 협상과 외교·안보 현안 등 중대한 국가 과제를 고려해 국익을 우선한 대승적 차원에서 임명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인사청문 과정에서 저는 후보자에게, 외교가 국민의 삶에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일 관계가 “좋다”고 응답한 국민이 과반을 넘었고, 지난해 양국 간 인적 교류는 1,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하네다 공항에서 시범 운영된 ‘전용 입국 심사대’는 입국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국민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제도야말로 국민이 체감하는 외교의 진전이라고 후보자에게 강조했습니다.
|  | | | ⓒ 경북연합일보 | | 또한 일본 치벤학원 고등학교는 50년 가까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며 약 2만 명의 일본 학생들이 경주, 공주, 부여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해왔습니다. “일본 문화의 원류가 한국에 있다는 걸 실감했다”는 학생들의 반응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한 소중한 자산입니다. 저는 외교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한일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다양한 현안을 하나씩 풀어내며, 새로운 협력의 기반을 다져야 할 때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외교 정책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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