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6 22:40:0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믹스가 ‘탈탄소 사회’로의 지름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17일(목) 19:09
21세기 전 세계가 당면한 최대 과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이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유일무이한 해법은 ‘탄소 중립 실천’이다.
‘탄소 중립’은 개인·회사·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고도 부른다.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하고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한다.
탄소중립은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 에 가입하는 등 전 세계의 화두가 됐다.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의 유엔 제출 시한이 2020년 말로 다가옴에 따라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되었다. 실제로 2019년 12월 유럽연합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한국 등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진 바 있다.
한편, 우리 정부는 2021년 10월 18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배출량 0’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안 등 2개 안건을 사실상 확정한 바 있다. (인용: 시사상식사전)
쉽게 말해, 세계 각국이 모두 ‘탈탄소 사회’로 나아가야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기후위기’에 버금갈 만큼 세계 각국의 심각한 위기는 ‘에너지 위기’이다. 왜냐하면, ‘탈탄소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나무·석탄·기름·가스 등 화력발전을 줄이든지 아예 없애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각국이 에너지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 즉 태양광·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만으로는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대체에너지가 개발될 때까지는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탈(脫)원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원전을 추가로 2기 짓는 것을 지난 정부 때 확정했다”며 “국민 공감이 필요하겠지만, (신규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합리적으로 잘 믹스해서 대한민국이 탈탄소 사회로 빨리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부장관 후보자도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실용적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 추진을 병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탈핵단체들이 위의 두 후보자에 대해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탈탄소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적절하고 실용적인 조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9,453
오늘 방문자 수 : 24,930
총 방문자 수 : 41,75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