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6 22:4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고립무원 자초한 尹 ‘진정 어린 대국민 사과’해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13일(일) 19:05
이재명 대통령과 거여가 된 더불어민주당은 조기 대선 전만 해도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전전긍긍, 좌불안석이었으나 대선 승리 후 입법부에다 행정부까지 장악한 지금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입법 폭주는 물론이고, 사법부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형국이다.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을 거여의 위력으로 통과시키자, 나란히 발족한 ‘3특검’은 대통령과 민주당의 위세를 등에 업고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망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급기야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됐고, 소환 통보 날에 자택은 압수수색 당하는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겹겹의 수사망이 둘러치자 사면초가 상황에 부닥쳤다. 3대 특검이 공교롭게도 작정한 듯 연이어 돌아가면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수사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일부 특검은 특정 사안을 놓고 자료 공유, 조율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두 사람은 그물 안에 갇힌 형국이다.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가장 먼저 겨눈 쪽은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다. 두 차례 조사 이후 특검은 곧장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강수를 뒀고, 결국 출범 한 달여 만에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했다.
대선 기간까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던 국민의힘 개개 의원들 상당수가 잠재적 수사 대상이 되면서 의원회관 압수수색이 벌어지고 전 국무위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려져 전 여권은 전전긍긍하며 각자도생해야 할 처지다. 여당 일각에서는 ‘위헌정당’으로 해산심판까지 거론되면서 야당이 크게 위축된 데다 한때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세 과시’에 동참했던 의원들이 대선 패배 후에 등을 돌리면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고립무원,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이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열린 구속영장 심사에서도 직접 최후진술에 나서 “고립무원의 상황에 빠졌다. 국무위원들도 각자 살길을 찾아 떠났고, 변호사를 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압수수색 나간 윤 전 대통령의 사저에 김건희 여사 혼자 있는 상황도 연출됐다.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하랴.
윤 전 대통령의 사면초가와 고립무원은 자초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원망의 화살을 겨눌 수가 없다. 황당하면서도 어이없는 계엄령 선포로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 자신과 보수 몰락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그 후에도 신중치 못한 언행으로 대선 패배에 일조했다.
아직도 윤 전 대통령이 가장 잘못하고 있는 점은. 조기 대선의 결정적 패인이었던 ‘자신이 저지른 계엄사태’에 대해 본인 입으로 ‘진정 어린 사과’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중도층과 무당층 대다수가 ‘정권 심판’에 표를 던진 것이다.
그로 인해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책임론을 둘러싸고 내분에다 혁신을 둘러싼 계파 갈등으로 바람 잘 날 없다. 당 지지율이 속절없이 추락해 보수는 궤멸 위기 상황에까지 다다랐다.
비록 만시지탄이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제라도 ‘보수 재건’의 밀알이 되려면, 그동안의 과오에 대한 진정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9,453
오늘 방문자 수 : 24,984
총 방문자 수 : 41,75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