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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흙과 붓 한국의 혼, 뿌리로 세계를 마주하다
故 김윤태·영화 부녀 작품 선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5일(일) 19:26
↑↑ 김영화 ‘태초의 첫사랑’.[문경문예회관 제공]
ⓒ 경북연합일보
문경 동로 출신의 사기장 도봉 김윤태와 김영화 화백 부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흙과 붓’ 전시회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14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과 현대, 아버지와 딸, 흙과 붓이 만나는 조화로운 예술의 장이 될 것이다. 전시실 내 작품은 김윤태 선생의 도자기가 56점, 김영화 화백의 그림 45점 등 모두 100여 점이 선보인다.
단원 김홍도의 후손으로서 부산무형문화유산 사기장이었던 故 도봉 김윤태 선생과 그의 딸, 동양화가 김영화 화백의 전시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계승된 예술의 혼을 기리는 특별한 자리다. 도예와 회화가 나란히 한 공간에 전시되며, 한국적 미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동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 김윤태 ‘백자향로’
ⓒ 경북연합일보
故 도봉 김윤태 사기장은 조선시대 민요의 대를 이어온 갈전요(葛田窯)의 계승자로,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에서 태어나 오랜 세월 도자기의 맥을 지켜온 대한민국의 도예 명장이다. 딸 김영화 화백은 동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후 홍익대 졸업 후 국내와 해외를 무대로 활동해 온 글로벌 화가로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속에 고향의 정서와 내면세계의 심적 묘사와 풍경을 섬세히 담아냈다.
정현걸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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