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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유연한 바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대구아트웨이 3차 월간범어
서지현 ‘패러다임’ 18점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사전접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09일(월) 19:02
↑↑ 대구아트웨이는 입주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를 통해 세 번째 작가, 6월 ‘서지현’을 소개한다. [대구아트웨이 제공]
ⓒ 경북연합일보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입주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를 통해 세 번째 작가, 6월 ‘서지현’을 소개한다.
‘월간범어’는 쇼룸 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총 9명의 작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쇼룸에는 주로 시각예술인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년간의 입주기간 동안 개인전 개최,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이번에 소개될 ‘월간범어’의 주인공은 서지현 작가다. 스마트톡, 시계, 명함꽂이 등 레진이라는 재료로 다양한 소품을 제작해오던 그는 바다라는 모티브를 시작으로 회화적인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8점을 출품하며 신작 17점 위주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다.
작가는 매 순간 부서지고 새로 태어나는 파도를 바라보며 삶을 은유한다. 자신 안의 예술적·감성적 자아를 바닷속에서 발견한 것이다. “성숙한 사람은 자연처럼 행한다”라는 경구처럼 바다는 무상함 속의 충만함을 일깨워주는 인간존재에 대한 위대한 스승이자 성찰과 성숙의 공간이다. 또한 바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무한함과 포용을 상징하는 존재이며 경계가 없다.
작가는 “인간도 바다처럼 고정된 틀에 갇히지 않고, 계속 배우고 질문하며 자기를 확장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라고 말한다.
서지현 작가는 순수예술과 공예의 장르 개념을 확장해 바다와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이다. 바다처럼 깊고, 유연하며 경계 없는 시선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업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기간 동안 작가 스튜디오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UV레진 바다 스마트톡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작가 인스타그램(@kaae_official), 카카오톡 채널(@가애레진)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병창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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