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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08일(일) 20:23
↑↑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 박수민
ⓒ 경북연합일보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제2연평해전을 기억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기간이다.
또한 우리가 지금 누리는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고, 단순한 기념일에 그칠 것이 아니라, 그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자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익숙해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고 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곁에 있는 것들은 당연하게 여겨지기 쉽기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분들을 한 번 더 기억하고, ‘현충일’에 추념하며,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호국·보훈 의식을 되새기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보훈’이란 단순히 과거를 떠올리는 기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실천이라 할 수 있다. 그분들을 기억하기에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를 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곧 살아 있는 보훈의 실천이 아닌가 생각한다.
보훈의 실천에 있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이 그 초석이 될 것이다. 나아가 일상에서의 기억과 진심 어린 감사함이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스며들었을 때 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오늘이지만,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평범하고도 당연한 일상을 만들어주신 지난날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갖고 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호국보훈의 달은 한 달 동안만의 추모가 아니라, 살아 있는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이어가는 시간이 되어야겠다.
뜨거운 여름만큼 뜨거웠던 호국 의지를 떠올리며, 우리의 현재를 지켜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해 보훈의 실천을 가슴 깊이 새기고 6월을 시작해보려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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