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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듣는 미술관 음악회 ‘뮤지엄 & 뮤직’
29일 포항시립미술관 로비서
클래식 성악·탱고 선율의 무대
소프라노 이윤지 등 감동 선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8일(수)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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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왼쪽부터 이윤지, 김윤중, 김원빈, 임세민, 김종완, 전희린, 김아람 | | ⓒ 경북연합일보 | | 포항시립미술관은 29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97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성악과 탱고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져, 예술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윤지, 임세민, 테너 김원빈, 김윤중, 그리고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 피아니스트 전희린이 출연해 한국 가곡에서부터 세계적인 탱고 명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윤지는 윤이상의 ‘고풍의상’과 들리브의 ‘카디스의 처녀들’을 통해 동양적 서정성과 프랑스 낭만주의의 매력을 표현한다. 임세민은 김동진의 ‘수선화’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울려라!’로 섬세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테너 김원빈은 조두남의 ‘산촌’과 창작 가곡 ‘서툰 고백’으로 한국적 정서를 담고, 김윤중은 김효근의 ‘사랑의 꿈’과 토스티의 ‘새벽은 빛으로부터’로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의 탱고 앙상블 무대다. 카를로스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로’를 비롯해 피아졸라의 ‘망각(Oblivion)’, 프레세도의 ‘나의 삶’ 등이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이국적인 정열과 애절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임희도 음악감독의 기획과 해설로 진행되며, 미술관 음악회의 관람은 매달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054-270-4700)으로 하면 된다.
신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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