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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구원·자유’…천사와 악마의 공조
DIMF 자체 제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 티켓 오픈
독특한 세계관, 촘촘한 완성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7일(화)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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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선보일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 공연 모습.[DIMF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DIMF 자체 제작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를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에 올린다. 지난 ‘투란도트’ 이후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DIMF의 새로운 자체 제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애프터 라이프’는 ‘사후세계의 낙원’인 파라다이스 빌리지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1급 천사 ‘존’과 1급 악마 ‘제임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판타지 뮤지컬이다. 천사와 악마의 공조라는 신선한 설정을 통해 기억, 구원, 자유의 의미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작품은 2023년 초연을 통해 호평을 받은 이후 2024년 재정비를 거쳐 2025년 공식초청작으로 또 한 번 돌아왔다. 특히 DIMF 뮤지컬아카데미와 DIMF 뮤지컬스타 출신 배우들이 대거 주요 캐스팅으로 참여하며 인재 발굴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초연에 참여한 김태윤(존 役), 손광혁(리버 役)과 2024년에 무대에 올랐던 안동혁(서브 役)이 다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오즈’, ‘더 데빌’ 등에서 활약한 이승헌이 인간세상에서 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1급 악마 ‘제임스’ 역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빨래’, ‘레드북’ 등에서 감각적인 연기를 펼친 김청아는 삶의 고통 속 새로운 삶을 꿈꾸는 ‘루나’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여기에 드라마와 대학로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경욱이 사후세계의 설계자인 ‘관리자’ 역을, DIMF 뮤지컬아카데미 출신 이예진이 파라다이스 빌리지의 신입 영혼 ‘버튼’ 역을 맡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에 더해, 제7회 DIMF 뮤지컬스타 최우수상 수상자인 최하람은 신의 뜻을 받들어 수백 년 동안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한 대가로 파라다이스 빌리지에 입주한 천사 ‘존’ 역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중심 축으로 활약한다. 제작진 역시 실력파가 포진해 있다. 성재준 작·작사·연출, 박현숙 작곡·편곡, 김길려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감독까지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합심해 ‘애프터 라이프’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자체 제작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는 5월 27일 오전 11시부터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단독 예매가 진행된다. 올여름, 독창적인 세계관과 신선한 캐스팅, 촘촘한 완성도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웰메이드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애프터 라이프’는 국내 무대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으며 현재는 상해를 중심으로 뮤지컬 타운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뮤시객(뮤시문화)’과 마케팅 전문 그룹 ‘오비스’ 등 현지 대표 뮤지컬 콘텐츠 기업들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애프터 라이프’는 중국 시장에서 장기 공연 및 콘텐츠 IP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 방문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DIMF는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로 뮤지컬 도시 대구를 18일간 가득 채워 나간다. 이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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