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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유기박물관 ‘옛 지도 속 팔공산’ 작은 전시
고지도·그림 속 변화 등 감상
신라오악 명산 역사·문화 이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2일(화) 18:27
↑↑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옛 지도 속에서 팔공산 역사와 변화 양상을 이해하는 ‘옛 지도 속의 국립공원 팔공산’ 작은전시를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1층 유리벽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대동여지도의 대구와 그 주변 지역.[대구방짜유기박물관 제공]
ⓒ 경북연합일보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옛 지도 속에서 팔공산 역사와 변화 양상을 이해하는 ‘옛 지도 속의 국립공원 팔공산’ 작은전시를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1층 유리벽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공원 팔공산은 공산(公山)·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렸으며 신라 오악(五岳) 가운데 하나였을 정도로 명산(名山)이었다. 후삼국시기인 927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큰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부(대구도호부)를 비롯해 칠곡부·의흥현·신녕현의 고지도와 팔도지도·동람도·대동여지도 등에 표기된 팔공산에 대해 소개한다. 팔공산이 여러 고을에 걸쳐있기 때문에 옛지도에서 어떻게 표기돼 있는지 살펴봤으며, 명칭이 공산에서 팔공산으로 변화되는 내용도 소개했다.
옛 지도 외에 1879년(고종 16) 4월 서진국·박승동 등 대구 선비들이 팔공산 일원을 여행하고 실경 그림과 한시를 수록한 ‘수안수모첩(隨眼隨摸帖)’에 들어있는 동화사·파계사를 그린 ‘동화도’·‘파계도’를 소개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 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옛 지도와 옛 그림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묘사한 팔공산을 감상하고, 이것이 팔공산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국립공원 팔공산을 좀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창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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