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1:16: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정치
헌재 압박 말라던 野 “尹 신속 파면” 발버둥
-탄핵 정국 ‘운명의 한 주’…정치권 긴장 최고조
이재명 선고 앞두고 ‘위기감’ 민주당 지도부 거리투쟁 합세
李 ‘피선거권 박탈형’ 받는다면 당내 불출마 요구 거세질듯
한덕수 탄핵심판, 오늘 오전 10시 선고…尹은 주 후반 무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3일(일) 19:22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속내가 복잡해지고 있다. 더구나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가 잡히는 돌발변수까지 발생하자, 26일의 이재명 대표 선거법위반 항소심 선고를 앞둔 민주당의 위기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당초 지난주로 예상했던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결정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장외 투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전까지 헌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20일 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정책조정회의를 대신해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비상계엄의 위험성이 모두 다 드러난 마당에 헌재는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며 “(선고가) 더 지연될수록 나라는 어지럽다”고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직접 헌재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 선고가 기약 없이 늦춰지자, 민주당 내부에서는 탄핵 선고에 대한 우려감이 더 높아졌다. 국민의힘이 선고 지연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각하·기각을 예측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 대표가 2심에서도 1심과 비슷한 중형이 내려질 경우 대법원판결이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각의 예상대로 헌재의 선고가 이 대표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나온다면 대선 출마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이런저런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주당 지도부는 장고 끝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절차를 개시했다. 여론의 역풍을 우려하면서도 탄핵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심산이다.
그럼에도 상황이 여의찮게 돌아가자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과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전원위원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수호라는 헌법재판소의 책무를 회피하지 말고 단호하게 결정을 내릴 때다. 당장, 25일에라도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급기야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러한 발버둥은 그만큼 상황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뉴스1에 의하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내일(24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운영한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화문 천막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24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현장에서 매일 최고위원회의, 원내대책회의, 정책조정회의 등을 열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는 “저는 회의 때 등을 제외하고 천막당사에 상주하겠다”고 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에 천막당사 현판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최고위원회의를 현장에서 진행한다”며 “헌정질서가 파괴되는 시기에서 새로운 빛을 만들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광화문을 거점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8시30분, 오후 5시3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한편, 오후 3시 30분부터 도보행진과 야 5당 사전집회와 비상행동 집회 등도 계속 이어간다. 
민주당은 또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과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 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전원위원회는 국회법상 주요 의안을 상정하기 전후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이 요구할 때 열 수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나오기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항소심 선고가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탄핵정국에서 민주당이 가장 우려했던 시나리오다. 윤 대통령 파면으로 대선 일정이 시작되기 전 이 대표가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게 되면 대선 후보로서 정치적 정당성이 크게 훼손되기 때문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20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사건 선고를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은 공지되지 않으면서 선고 일정은 다음 주로 밀렸다.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이 모두 금요일에 선고된 점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은 28일로 점쳐진다. 이렇게 되면 26일 예정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가 먼저 열린다.
이 대표는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 확정되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고 국회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해 다음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오는 26일 2심에서 1심과 같은 판결이 나오면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특히 당내에서는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당 차원의 대비, 다양한 대선 후보군의 형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심 판결 당시에도 이 같은 목소리가 나왔는데, 친명계 중심으로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출마에 문제가 없다는 논리를 설파했다.
그러나 조기 대선으로 정국이 급박하게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이전보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짚으려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윤석열 탄핵 심판 전 2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의원직 상실형) 결과가 나오면 국민 눈높이에 맞춰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관계자도 “당내에서는 최대한 이 대표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막겠지만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이면 대선 불출마 목소리를 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친명계가) 대법원 최종심이 남아 있기 때문에 대선 출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면서도 “법적 요건과 별개로 유권자들의 인식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부적절하다는 시각이다. 정치부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군위읍,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긴급 병원 이송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1,001
총 방문자 수 : 40,550,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