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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적 행사 개최 돋보인 행정”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02일(일)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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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매년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로 지난해 약 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인구 24만여 명인 경주에 유소년 스포츠가 또 하나의 ‘효자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경주시의 지난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 참가로써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726개 팀, 13,212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다. 경주시의 행사 평가보고회에 따르면 대회 진행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응원단 등은 경주에 체류하면서 인근 식당과 숙박시설 등을 이용해 600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최근 국내 경제 상황에 대비해 보면 경주시의 활약은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경주는 전국 최대 유소년 축구 축제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경주시장의 치적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다. 눈에 띄는 대목은 시대에 걸맞는 인공지능(AI) 중계 확대이다. ‘AI 중계’는 실시간으로 스포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하는 중계 방식으로써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적합한 방식으로 여겨진다. 또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경기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은 바깥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렀다는 평가가 두드러졌다. 반면에 “숙박·식당 지나치게 비싸”다는 비판은 매해 숙제로 남아있다. 앞으로도 더욱 ‘소풍 가듯한’ 행정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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