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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요동치는 성난 민심, 정권 향배 오리무중
정권 연장 48.6% 교체 46.2%
국힘 지지 46.5% 민주 39.0%
6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20일(월) 19:22
비상계엄 한 달을 기점으로 오만방자한 폭주기관차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반발, 범죄자나 마찬가지면서 뻔뻔하게 ‘대통령 놀이’하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거부감으로 정당 지지율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요동을 치더니 기어코 역전이 이뤄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보수쪽은 고무됐고, 야권은 충격에 휩싸였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8.6%,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는 46.2%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연장론은 7.4%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교체론은 6.7%p 하락했다. 지난주 11.7%p였던 두 의견 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2.4%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지난해 12월 넷째 주 조사에서는 ‘야권 정권교체론’이 ‘여당 정권 연장론’보다 거의 2배가량 우세한 결과를 보였으나 이후 두 의견 간 격차는 매주 좁혀졌고, 한 달 만에 ‘정권연장 대 정권교체’ 프레임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정권 연장 60.5%, 정권 교체 34.2%)과 부산·울산·경남(53.4%, 43.8%) 등 영남권에서 정권 연장론이 강했고, 호남권(34.9%, 58.3%)과 충청권(42.3%, 52.8%)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다. 인천·경기(50.8%, 44.7%)와 서울(47.3%, 46.0%) 등 수도권에서는 두 의견 차가 크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정권 연장 61.0%, 정권 교체 32.2%), 60대(57.4%, 34.2%), 20대(52.7%, 43.9%)에서 정권 연장론이 우세했고, 50대(37.3%, 57.2%)와 40대(36.7%, 59.9%)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2.6%가 정권 연장론을,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2.6%가 정권 교체론을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교체(44.2%) 의견이 정권 연장(37.7%)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6.5%로 5.7%p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이 39.0%로 3.2%p 하락했다.
지난주 1.4%p로 오차범위 내에 있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5%p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양당 지지도 차이는 지난해 7월 셋째 주 이후 6개월 만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이어 “국민의힘 지지율은 5주 연속 상승했고, 40% 중반대 회복은 약 11개월만”이라며 “민주당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약 5개월 만에 40% 선이 붕괴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광주·전라(9.5%p↑), 대구·경북(8.6%p↑), 인천·경기(7.7%p↑), 서울(5.8%p↑), 여성(6.5%p↑), 남성(5.0%p↑), 40대(11.8%p↑), 50대(8.3%p↑), 30대(7.9%p↑), 60대(6.8%p↑), 20대(3.6%p↑), 중도층(4.5%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인천·경기(6.9%p↓), 광주·전라(6.3%p↓), 대구·경북(5.1%p↓), 부산·울산·경남(4.7%p↓), 남성(3.1%p↓), 여성(3.1%p↓), 30대(9.8%p↓), 60대(7.6%p↓), 40대(6.5%p↓), 50대(5.4%p↓). 중도층(4.9%p↓)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14.9%p↑)에서는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4.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7%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6.5였다.
가뜩이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중도층 비율은 70%를 넘나들지만, 정작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도층의 지지를 흡수하지 못해 확장성에 한계를 보여 정권 탈취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복수의 매체에 의하면, 한국갤럽 조사에서 ‘중도층의 정당 지지율’은 전체 정당 지지율처럼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고, 일부 조사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중도층 지지율이 계엄 이전보다 오히려 하락했다는 결과도 나왔다.
이런 와중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정권연장도 우위를 보이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민주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와 이제 정권 향배는 오리무중에 빠진 형국이다. 정치부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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