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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영남권 글로벌허브 공항으로 인천공항과 버금가게 건설해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18일(월) 16:31
↑↑ 윤해수 행정학 박사·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 경북연합일보
대구광역시 동구 공항로 221(지저동)에 1961년부터 국내선용(國內線用) 공항으로 개항(開港)했는데 1996년 오사카행 국제선(國際線)이 개설되면서 국제공항(國際空港)이 되었다. 대구 공군기지와 활주로(滑走路) 등 일부 시설물(施設物)들을 서로 공유(共有)하고 있는데 대구경북신공항(大邱慶北新空港) 개설로 2030년이면 폐항(廢港)을 예정하고 있다.
주 활주로(主滑走路)는 13R/31L 길이가 2,755m이고 폭이 45m이며 예비 활주로(豫備滑走路)가 13L/31R 길이가 2,743m이며 폭이 45m로 대구와 경북의 관문(關門)이 되는 거점공항(據點空港)이다.
활주로(滑走路)의 길이가 너무 짧고 폭이 좁지만, 지리적으로 활주로(滑走路)의 확장(擴張)도 불가능하여 다양한 국제선(國際線) 노선(路線) 추가와 국제 화물수송기(貨物輸送機)의 운행(運行)이 어렵다. 그래서 군위와 의성지역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大邱慶北統合新空港)을 개설하여 이전(移轉) 할 예정(豫定)이다.
ⓒ 경북연합일보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통합신공항(統合新空港)과 현공항(現空港)과의 비교인데 규모(規模) 면에서 대폭적(大幅的)으로 확장(擴張)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 그러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大邱慶北統合新空港) 예정 활주로(滑走路)가 3,500m로 인천공항의 짧은 활주로(滑走路)인 3,750m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 예비(豫備)로 300m를 더 늘일 수 있도록 부지(敷地)를 확보해 두었다고 자랑으로 홍보(弘報)하고 있다.
아래 표를 보면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을 합해도 인천공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인천국제공항은 2029년까지 7만 8,000㎡의 제3 여객터미널(T3)을 신축(新築)하고 활주로(滑走路) 2본을 더 건설(建設)하여 연간 승객 1억 명과 화물 700만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規模)로 확장(擴張)한다고 하는 데 비해 대구경북신공항(大邱慶北新空港)은 화물처리능력(貨物處理能力)이 21.8만t이라고 하나 전부 국내선용이며 국제선 화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설사(設使) 전부 국제선 화물이라고 해도 인천공항의 화물 700만t과는 비교(比較)도 되지 않는다.
아래의 표 2항 활주로(滑走路)의 규모(規模)만을 비교해 보자. 인천공항은 길이가 3,750m, 폭이 60m의 활주로(滑走路)가 2본이고 또 길이가 4,000m, 폭 60m가 1본으로 아무리 큰 대형(大型) 화물수송기(貨物輸送機)라도 운항(運航)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대구의 공항은 길이 2,743m, 폭 45m이고 규모(規模)가 크다는 김해공항이 길이 3,200m와 폭 60m밖에 되지 않아서 대형 화물수송기(大型貨物輸送機)가 이 두 공항을 이용하기에는 활주로(滑走路)가 너무 짧아서 무리(無理)라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대형화물수송기(大型貨物輸送機)는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어서 대구와 부산공항의 국제선(國際線)을 이용하는 화물(貨物)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한다.
활주로종단안전구역{RESA (Runway End Safety Area)}의 길이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권고 규격도 240m×140m인데 대구공항은 말할 필요조차 없고 김해공항이 90m×90m로 이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일반적(一般的)으로 활주로(滑走路)의 길이가 4,000m 이상이어야 만이 에어버스(Airbus) A380, 보잉(Boeing) B777 등 대형 항공기(大型航空機)가 무게의 제한(制限) 없이 운행이 가능(可能)하다고 한다.
그리고 현대건설(現代建設) 공항건설(空港建設) 전문가(專門家)가 온도(溫度)와 고도(高度)는 활주로(滑走路)의 길이에 큰 영향(影響)을 끼친다고 한다. 기온(氣溫)이 섭씨 3도 상승(上昇)할 때마다 비행기가 뜨는 힘인 양력(揚力) 이 1%씩 감소(減少)한다고 하며 온도(溫度)와 고도(高度)가 상승하면 압력(壓力)과 밀도(密度)가 낮아져 엔진(engine) 출력과 양력(揚力)도 함께 감소(減少) 한단다. 그래서 항공기 엔진(engine)의 추진력(推進力)을 얻기 위해서 온도(溫度)가 섭씨 1도 상승(上昇)할 때마다 활주로(滑走路) 길이를 1%씩 늘여야 한다고 한다.
지구의 온난화(溫暖化)가 계속된다면 2050년 후에는 기존(旣存)의 활주로(滑走路)를 이용(利用)하려고 하면 이륙중량(TOW:Take Off Weight)을 0.5~4%를 줄여야 한다는 연구(硏究) 결과(結果)도 있다고 한다. 이륙(離陸) 중량(重量)을 감소(減少)시키게 되면 여객 수송물량(旅客輸送物量)과 주유량(注油量)까지 줄여야 해서 장거리(長距離) 노선확보(確保)가 어려워진다고 한다. 그리고 항공운영상(航空運營上) 수익에도 영향(影響)이 따르게 되므로 공항건설 계획(計劃) 시 공항온도(空港溫度)를 고려하여 활주로(滑走路) 길이를 충분히 확보(確保)해야 한다고도 한다.
대구와 경북 특히 의성과 군위는 우리나라에서의 여름에는 가장 무더운 날이 많은 지역이어서 대구경북신공항(大邱慶北新空港) 활주로(滑走路)의 길이가 3,500m는 너무 짧다.
인천공항의 활주로(滑走路) 규모(規模)가 (길이) 4km x (폭) 60m이라면 여름날 기온(氣溫) 상승을 감안(勘案)하여 대구 경북의 신공항(大邱慶北新空港) 건설(建設)은 최하 (길이) 4.3km x (폭) 60m 이상(以上)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를 무시하고 3.5km로 건설(建設)했을 경우 지금의 공항(空港)에 비해 그리고 이전(移轉)에 드는 비용과 여러 가지 정황(情況)을 감안(勘案)하면 생각만큼의 신공항 건설로 인한 대구경북지역의 발전(發展)이나 개발(開發)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
ⓒ 경북연합일보

한국증권거래소(韓國證券去來所)에 따르면 2019년 7월 말 현재(現在) 코스피{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789사, 코스닥{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1,352사,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 150사로 우리나라의 상장기업(上場企業) 수는 총 2,291사인데 이 가운데 수도권(首都圈)에 본사(本社)를 둔 기업(企業)이 72%로 약 1,649사에 달한다고 발표(發表)했다.
글로벌(Global)화로 항공화물(航空貨物)의 수출, 수입 물류(物流) 70~80%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利用)하고 있어서 기업(企業)이 수도권(首都圈)에 있어야만 시간과 물류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틈만 나면 옮기려고 했다. 그러나 수도권(首都圈) 규제정책(規制政策) 때문에 수도권(首都圈)으로의 이전이 거의 불가능(不可能)하였다. 1970년대 경제개발(經濟開發)과 함께 수도권(首都圈)에 산업과 인구 등이 집중(集中)되는 것을 억제해서 과밀현상(過密現狀)을 해소하고 지방 도시의 균형적(均衡的)인 발전을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首都圈整備計劃法), 산업집적 활성화(産業集積活性化)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工場設立에關한法律), 조세특례제한법(租稅特例制限法) 등의 법적 근거(根據)를 만들어 규제(規制)하기 시작했으며 서울, 경기, 인천의 3곳을 공장과 대학교 등을 건립하지 못하도록 제한(制限)하였다. 그것을 국제적인 도시들과의 경쟁력(競爭力)을 키운다는 이유(理由)로 수도권 규제(首都圈規制)를 완화해 버렸다.
그 결과(結果) 지방에 있던 많은 기업(企業)이 물류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수도권(首都圈)으로 몰려들었고 젊은이들은 선호(選好)하는 일자리를 찾아서 수도권(首都圈)으로 떠났다. 그래서 수도권(首都圈)은 기업(企業)과 인구과밀(人口過密)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지방 도시는 기업(企業)과 인구감소(人口減少)로 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惹起) 시키고 있다.
단편적(斷片的)인 예로 LG디스플레이(Display)가 2000년대 중반에 구미에서 경기도 파주로 옮겼으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Smart City) 구미사업장도 수원으로 이전(移轉)했다.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中小企業協議會) 곽현근 회장은 “대기업(大企業)이 구미공단에서 이탈(離脫)하면서 과거 전자 산업(電子產業)의 메카(Mecca)라고 불리던 구미공단이 무너지고 있다”라고 했다. 이렇게 애물단지로 변하고 있는 지방공단(地方工團)에 비해 수도권(首都圈)인 평택시에서는 산업단지 3,966,942㎡(120만 평)에 고용 창출(雇傭創出)을 목표로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삼성바이오 단지 등을 건설(建設)했다. 그리고 LG전자 디지털 파크(Digital Park)를 비롯해 장단, 송탄, 칠괴 등 9개의 대형 산업단지(大型産業團地)가 가동 중이거나 가동이 예정(豫定)되어 있어 수도권(首都圈)은 기업수(企業數)도 불어나고 인구도 증가(增加)하고 있다.
이를 해소(解消) 하기 위해라도 인천공항에 버금가는 영남권(嶺南圈)의 글로벌 허브(Global Herb) 대구경북통합신공항(大邱慶北統合新空港)을 건설(建設)하여야만 지방 도시의 경쟁력(競爭力)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며 관광지(觀光地)에는 외국 관광객(觀光客)이 모여들고 기업(企業)과 젊은이들이 되돌아올 것이다.
인천공항으로 몰려서 붐비고 있는 물류(物流)와 여행객(旅行客)을 영남권(嶺南圈)으로 분산(分散)시키고 전 국토의 균형적(均衡的)인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동남권 관문공항(關文空港), 아니 더 나아가서 아시아 대륙(大陸)의 관문공항(關文空港)인 영남권(嶺南圈)의 글로벌 허브(Global Herb) 대구경북통합신공항(大邱慶北統合新空港)을 반드시 건설(建設)해야만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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