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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국내 첫 이차전지 재활용공장 신설
SK에코플랜트 3300억 투자
강동 일원 2028년까지 조성
리사이클링 모든 공정 갖춰
글로벌 공략 전초기지 구축
300여명 신규일자리 창출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10일(일)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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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 MOU 체결.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함께 SK에코플랜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시·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날 MOU를 통해 경주시 강동면 일원에 2028년까지 총 33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설하고 약 3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장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으로 국내 사업을 선점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는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경주 공장은 양극재 스크랩과 사용 후 이차전지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추출한 후, 니켈,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의 모든 공정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경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포항-경주를 연결하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사용 후 배터리에서 회수한 유가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Loop)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회사의 미래사업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의 거점으로 결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주신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경주시는 앞으로 기업에게 최적의 투자처로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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