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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사과 스마트팜’ 모델 공개
최첨단 ICT 과학기술 접목
병충해 줄이고 생산성 늘려
안동 임하에 1ha 규모 조성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09일(화)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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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최첨단 ICT 과학기술이 갖춰진 사과 스마트팜 조감도. [경북도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경북도는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유관기관, 지역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 최초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이날 공개된 사과 스마트 팜은 총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1ha의 면적에 최첨단 ICT 과학기술을 활용한 점적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 에어포그, CCTV 등 생육관리 시스템과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열상 방상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인 IT페로몬 트랩, 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시설과 장비가 설치돼 있다. 데이터 센터와 과원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생육정보, 기상데이터, 병해충자료가 AI를 기반으로 수집‧분석‧가공되고, 다시 농가로 제공되는 환류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관제시스템으로 과원에 설치된 각종 시설과 장비들을 가동시킬 수 있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한 농약살포, 병해충 예찰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사과 스마트 팜 표준형 모델 등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결과, 생산성과 상품화율은 각각 약 25%와 10% 증가하고, 노동시간(관수․관비)과 병충해 피해는 약 54와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당초 기대대로 비용은 줄고 생산성은 증가했다는 판단이다. 경북도는 성과가 검증된 만큼 사과 스마트 팜의 빠른 확산을 위해 농민사관학교와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을 통한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ICT 융복합 시설장비 설치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성군 사곡면 일원에 82ha 규모로 조성될 마늘 스마트단지 등 노지스마트 농업 적용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빠른 시일 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속형 보급형 모델을 개발하고 일반과수원에 스마트 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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