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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용률 고공상승
지난해 취업자 수 146만2000명으로 역대 최대
수도권 제외 전국 최고 수준
전년대비 5만2000명 늘어나
道 일자리 정책 뚜렷한 성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9일(수)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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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취업자 수 증가율이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경북도 내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역대 최대인 146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2000명(3.7%) 증가했고,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하는 등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활동 인구수와 평균 피보험자수도 전년 대비 상승해 최고 실적을 보였으며 실업률도 2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고자 경북도는 올해 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동서남북 권역별로 주력산업과 노동시장이 뚜렷하게 구분돼 있다.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생활경제권, 사람 중심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쟁력과 고용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위기 극복,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구상했고,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 고용전략과 민선 8기 일자리 공약을 반영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과 대상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자산업의 침체와 대기업 이전 등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김천, 구미, 칠곡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8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스마트 산단, 전자산업 고도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년차 사업인 만큼 기업에 대한 기술고도화, 인력양성 등 패키지 지원과 근로자의 생애 일자리 재설계 지원은 물론, 사업의 단기성과를 넘어 중장기 파급 효과성 분석과 산업 고도화 및 전환에 따른 고용 창출 확대, 노동 전환 지원 등 지역 고용 위기를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매년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경북도 일자리 사업이 마중물이 돼 지난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 결과”라고 하면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일자리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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