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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의 건강은 국가암검진으로 지키세요”
김기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3일(목)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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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국민들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이래 16회째를 맞고 있다. 암은 2000년 이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고 국민 10명 중 약 4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1.5%로 생존율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속적인 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국가 암검진사업’의 영향이 크고, 암 검진이 암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이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가 12년간 국가건강검진 참가자의 총의료비를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년 검진을 받은 사람에 비해 건강검진을 한 번 이상 건너뛴 사람의 총의료비가 2.1배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발생 빈도가 높은 6대암(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폐암)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홀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간암, 대장암은 매년)이며,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공단에서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국가건강검진 참여 유도를 위해 ‘건강검진 한 달 앞당겨 받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니 예년보다 조금 당겨 상반기 중 가까운 검진기관에서의 예약을 통해 암 검진받기를 권장한다. ‘암 예방의 날’을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기 검진 실천으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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