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5:34: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추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27일(월) 19:16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부가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부가통신 이용자 보호법’과 지자체가 자가망과 자체AP(무선랜 단말기, 이하 AP)를 통해 직접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부가통신사업자의 약관제출 의무와 부당한 약관을 과기부가 반려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도 공익·비영리 목적의 경우 기간통신사업자(이하 통신사)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두 건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 SK·KT·LGU+ 등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약관 제출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네이버·카카오 등 부가통신서비스는 지난 10월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드러났듯 그 영향력이 기간통신서비스 못지 않은데 약관 제출 의무가 없어 이용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용약관에 대한 관리감독이 미흡하다 보니 ‘서비스 장애가 2시간을 넘어야’ 보상 해주거나 ‘사업자가 서비스 장애 사실을 안 때부터 장애시간을 산정’하는 등 이용자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사례들이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고 의원은 부가통신사업자도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정부에 약관을 제출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 해당 약관이 서비스 장애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경우 반려할 수 있도록 하여 부가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폭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국민 가계 부담을 덜고자 통신사들의 AP나 망을 이용한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서울시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와이파이의 상당수가 속도가 느리거나 고장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공원이나 하천 등 다수가 왕래하지만 공공와이파이가 없는 곳도 많았다.
통신사의 설비에 의존 하다보니 통신사의 망이 없는 곳에는 공공와이파이 설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는 통신사의 망이나 AP없이 시의 자가망을 이용해 공공와이파이를 대폭 확대하는 ‘까치온’사업을 지난 2021년 추진한 바 있다.
서울 곳곳에 설치한 CCTV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등록된 통신사가 아니면 타인의 통신을 매개할 수 없고 지자체는 통신사가 될 수 없다는 전기통신사업법의 규정 때문에 ‘까치온’사업은 위법 시비에 휘말렸다.
수많은 논란 끝에 결국 ‘까치온’ 사업도 통신사의 망이나 AP를 이용한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고 의원은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법’을 통해 공익·비영리 목적의 경우 지자체도 기간통신사업자 등록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두었다.
지자체의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진다면 자가망을 이용해 지자체가 직접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다만 무분별한 자가망 증설을 막기 위해 현재 지자체 스스로 하게 되어있는 지자체 자가망 신고·감독을 과기부가 하도록 했다.
또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하려는 지자체는 외부 전문 기관의 평가를 받도록 하여 무리한 사업 추진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고 의원은 “부가통신을 기간통신과 구분하는 것은 법적·행정적 필요에 의한 것일 뿐, 그 이용자가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
또한 지자체가 기간통신사업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은 영리행위를 하지 말란 의미지 공공와이파이와 같은 공익 사업을 막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하며 “이 두 법을 통해 통신이용자에 대한 보호는 두터워지고 통신비 부담은 줄어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방충망 수리 지원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7,191
총 방문자 수 : 40,556,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