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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반도체는 국가안보 자산”
구미 SK실트론 전격 방문…1조2360억원 신규 투자 격려
반도체 업황 악화에 “정부와 기업이 위기 극복해야” 강조
道 ‘지방교육 혁신’ 인재 공급 …특화단지 유치에도 탄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01일(수)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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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 ⓒ 경북연합일보 |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구미에 있는 SK실트론을 방문해 반도체 신규 투자를 격려하며 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SK실트론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정부는 선제적인 투자에 과감하게 나서는 기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기업에 더 많은 투자를 주문한 윤 대통령은 반도체 위기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반도체는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가 안보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우려를 두고 “정부와 기업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북도와 구미시는 SK실트론과 실리콘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1.2조원대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작년 1조원 투자의 연장선상으로 구미 국가산업 3단지 내에 1조 236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만2716㎡(1만2920평) 부지에 총 2.3조원을 들여 300mm(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해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이번 투자는 정부와 경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교육혁신을 통한 인재공급 체계’에 대한 산업계의 화답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기업의 투자결정 단계에서부터 대학과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공장이 준공될 시점에는 필요인력을 공급하고 그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마련해 준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에도 이철우 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최태원 회장에게 구미 5산단에 SK의 반도체 투자를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SK실트론의 투자로 이달 27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는 ‘구미 반도체산업 특화단지’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타면제에 대한 특례와 입지 인허가 절차 신속처리, 각종 세액공제와 공장 용적률 완화 등 파격적인 지원이 보장돼 지방정부는 물론 지역정치권까지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대규모 투자유치와 투자입지 확보 그리고 지역주도 인재양성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구미에는 대한민국 대표 전자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반도체 기업들이 집중 위치하고 있다. SK실트론을 필두로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월덱스, 원익큐엔씨, 쿠어스텍코리아, KEC, 코마테크놀로지 등 다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향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LG이노텍도 1.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투자로 인해 대한민국의 전자산업을 태동시켰던 구미가 다시 한 번 첨단소재산업, 특히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에 있어 대한민국의 최고가 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전력을 다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지역에 집중 유치해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투자협약식에 앞서 구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인재양성전략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과기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중기부, 고용부 장관 등도 함께해 지역현안 해결과 함께 지방시대를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는 경북도의 정책들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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