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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소망
김진규 본지 상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03일(화)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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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저출산은 사실상 재앙이 됐다. 젊은이들은 결혼할 생각도 출산할 마음조차 없는 듯하다. 20대는 말할 것도 없고 30대의 결혼율은 50%가 되지 않는다.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200년 후에는 대한민국이 사라질 것이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걱정한다. 2022년 출산율은 고작 0.76%밖에 되지 않는다고 추정한다.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 자녀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아들딸이 지금까지 장가·시집을 보내지 못했다면 새해에는 서두르고 서둘러서 결혼시키도록 하자. 최고의 애국은 자녀 결혼이 될 것이다. 양심이 복원돼야 범죄가 줄어들어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된다. 새해에는 파렴치한 자들은 법의 심판대에 올려 법이 무섭고 존엄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줘야 한다. 김어준이 그믐날에 보따리를 쌌다. 재기가 가능하다고 보는가. 하늘이 존재하는 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과대망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부도 말끔하게 청산돼야 한다. 더 이상 서로를 비방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해야겠다. 지난해에 김정은은 탄도미사일을 무려 38차례나 발사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남쪽을 향해 도발했다. 이것마저 성이 차지 않는지 무인기를 띄워 우리나라를 교란시키고 있다. 이들은 무자비하게 응징하는 게 정답이다. 되로 주면 말로 갚는 정당한 보복이 되어야 한다. 우리도 이스라엘의 안보자세를 철저히 배워야 한다. 안보가 무너지면 망국이 되기에 그렇다. 지금 국민의힘은 황교안의 자유한국당 시절로 퇴영하는 느낌이 적지 않다. 극우 정치목사 전광훈과 손을 잡고 보수를 힘들게 한 전례를 따르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제21대 총선의 참패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의석수는 190석에 달했다. 느닷없이 당대표 선거규칙을 왜 바꾸는가. 18년 동안 유지해온 제도이다. 당원 70%, 여론조사 30% 비중을 갑자기 변경하는 것일까. 유승민이 그렇게도 무서운가. 지난 경기도 지사 경선 때에 어떤 결과가 나왔는가. 당원 50%,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치러도 김은혜가 후보로 선정됐다. 내년 제22대 총선은 당원으로만 치르려고 하는가. 민의가 절대적이다. 특히 중도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야 한다. 수도권은 중도가 표심을 정한다. 나무만 보고 숲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발상이 이 나라의 앞날에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것뿐인가. 통일교, 신천지,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 신자 등 사이비 종교와 극우 개신교인들이 3월 당대표선거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 당원가입으로 한몫을 차지하겠다는 소리이다. 게다가 극우 유튜브도 적극 가담하려고 한다. 신의한수 신혜식, 가세연의 김세의 그리고 김건희 팬카페 강신업 前 대표 등도 대표나 최고위원에 도전하려고 한다. 왜 이렇게 됐는가. 당원으로 후보를 뽑아서 그렇다. 양식 있는 국민이라면 건전한 시민이라면 제대로 볼 리 있겠는가. 필자가 보기에는 폭망을 향해 무한질주하는 꼴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총선 때처럼 극우와 손을 잡고 파탄돼 새정부가 식물정권이 되고서 정신을 차릴 것인가. 그렇지만 이 나라가 잘 돼야 마음 놓고 우리 자식들이 잘 살 수 있기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마음에서 새해의 소망을 밝혔다. 토끼해에는 우리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이 됐으면 정말 좋겠다. 두 손 모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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