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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반스케치 세계의 메카 머지않아”
정진욱
본지 회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30일(일)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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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본지와 경주어반스케치협회(회장 정동식)가 주관한 제4회 2022 경주어반스케치페스타가 지난 28~30일 봉황대, 신라대종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친 후 가을날 대봉 홍시처럼 황금빛을 발하는 풍성한 성과를 뿜어냈다. 2021년 초 세계 어반스케치 공식 도시로 지정을 받아 세계대회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고 작년 3회 대회에서는 무엇보다 어반스케처로부터 인정을 받은 사람들의 작품 16점을 사각형 대리석에 새겨 봉황로 중앙에 위치한 홍살문 앞 제1번 화단 가를 장식, 경주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하게 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에 지역민에게 이설의 여지를 떠나 대단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필자가 돌그림의 구상, 설계, 제작, 설치 등 모든 내용과 과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는 어반스케치로서는 세계 최초였다. 또한 봉황로 상가의 호응이 상당히 좋아 향후 경주시와 협의해 봉황로에 있는 모든 화단을 어반스케치 돌그림으로 장식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 그리고 경주어반스케치페스타는 지난해 4월 경주시가 ‘세계 어반스케치 도시’로 지정돼 본 대회의 성장을 견인하는 의미로 더욱 뜻깊었다. 하지만 금년 4회째를 맞이하여 치러진 행사는 국내 미술사의 한 획을 긋는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여겨져 남다른 자부심을 느끼는데 감히 부끄럼이 없다. 하나의 실사례를 들면 세계어반스케치 설립자 및 운영자들과 각 도시 챕터 그리고 운영진이 참석한 사전행사 자리에서 (미국에서 어반스케치 설립자인 가비, 콜롬비아에서 세계회장인 지니, 싱가포르에서 부회장 페트릭, SNS운영위원 폴왕,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앨빈 작가, 말레이시아 설립자인 CJ, 그리고 국내 경주어반스케치 페스타 홍보대사인 찰리 등 참석) 현 세계 어반스케치 회장과 경주시에서 차기 또는 차차기 세계대회를 개최하자는데 전격적으로 동의하고 실행을 약속을 받은 점이다. 이런 파격적인 약속을 받은 필자는 물론 경주시뿐만 아니라 여타 지자체에서도 예상한 바가 없어 참석자 모두에게 크나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이는 경주시가 명실상부한 ‘어반스케치 세계의 메카’로 우뚝 서는 데 진일보한 큰 걸음을 내딛는 데 일조를 한 것으로, 경주시민과 벅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쁨이 크다 아니할 수 없다. 3일간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고 대회 준비 기간 어깨를 짓누르는 고통에서 해방됨은 비록 나뿐이겠냐만 함께한 행사 관계자들도 역경 속에 얻은 풍성한 과실을 같이 나눠 먹는 기쁨 또한 크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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