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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고추건조기 화재, 예방이 최선이다
이상구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11일(화)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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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무더웠던 여름은 뒤로하고 풍요로움과 기쁨이 넘치는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을에는 많은 농산물들을 수확하는데 그 중 고추는 우리나라 음식이라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이다. 본격적인 고추 수확 시기에 접어들면서 농가에서는 수확한 고추를 말리기 위해 쉴 틈 없이 고추건조기가 가동된다. 지난 2월 8일 봉화군 재산면에서 주택 창고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4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그 원인은 고추건조기의 장시간 사용이었다. 최근 10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고추건조기 화재는 총 132건이며 2022년 화재건수는 총 8건으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에 설치된 고추건조기의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5.8%, 기계적 요인32.8%, 기타18.2% 순으로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 및 과부하로 전기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동 전 주변 가연물 및 이물질·먼지 제거 △기름 누설 상태 확인 △정격전류 용량 및 규격 제품 사용 △가동 종료 시 전원차단(콘센트 분리)등을 중점적으로 실행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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