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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의 주인공은 차가 아닌 사람이다
이천희
김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06일(목) 18:55
ⓒ 경북연합일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312명이고 이중 보행자가 6,575명(약38%)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보행자 사망자는 OECD회원국 평균의 2배가 넘는 후진국형 교통사고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 보호)에서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에게 통행 우선권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가마문화의 오랜 관습 때문에 운전자나 보행자는 자동차에게 통행 우선권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보행자는 자동차의 교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양보하면서 통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보행자 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자동차 중심의 문화가 아닌 보행자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인식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가마문화를 버리고 ‘도로에서의 주인공은 차가 아닌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가져 보면 어떨까.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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