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9-21 15:54: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칼럼
호가호위(狐假虎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8일(수) 19:57
↑↑ 최병화 선임기자
ⓒ 경북연합일보
‘호가호위(狐假虎威)’는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려 거만하게 잘난 체하며 경솔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주민들의 표를 먹고사는 선출직 들의 최근 위세가 대단하다.
예를 들면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광역·기초의원 들이다.
선거 때만 잠시 머리를 조아리고 온갖 아부를 다 떨더니 본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위세를 떨친다.
거기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일부 주민들도 한몫 거든다. 지역 관련 단체장이나 감투를 탐내서다.
최근 경주시 외동읍 지역의 사태를 보면 추악하기 그지없다.
전직 기초의원을 비롯해 현직 기초의원 출신 광역의원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과 부합하는 업체 유치에는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 물불가리지 않고 난리를 치더니 경쟁 관계에 있을 법한 다른 업체의 승인에는 미친 듯이 방어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이며 흡사 돌격대를 연상케 한다.
최근 경주시가 경주시 외동읍 한 지역에 소각로 설치 적정 통보를 했다.
하지만 지역 출신 C모 도의원이 주민들을 앞세워 소각시설 설치 허가를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적으로 경주시청 앞에서 벌였다.
이들의 반대 주장은 결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다.
사용하는 이 하나 없는 마을 지하수 오염, 존재하지도 않는 학교의 학생들 건강권 위협 등 주민들의 생존권과 주거 안정성을 위협한다는 허무맹랑한 주장만 있었다. 소각로 설치 회사는 이에 따라 시위 참석자들을 상대로 주민선동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으로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고 한다.
주민들을 앞세워 ‘호가호위’ 하는 선출직들은 이번 기회에 대오각성해야 한다.
선출직들이 그들을 부추겨 앞세워 엉뚱한 욕심을 부려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자기들이 주장해 목표를 달성한 생뚱맞은 일들에 혹여 훼방을 놓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됨됨이가 다를 서로 다르겠지만, 부디 국민과 주민들의 입장에 서는 올바른 의원이 돼야 할 것을 기대해 본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시, 미래차 산업 전환 가속페달
“구미 AIDC,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월성본부, 항공안전법 개정 현장 홍보
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개설 현장 점검
안동 감로사과 유통망 넓힌다…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복지도시 달성, 통합돌봄 본격 가동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전방위 대응 분야별 TF 가동
천년고도 가을밤 빛난다…경주국가유산야행 준비 ‘착착’
봉화 청량산 절경, 수묵화로 만난다
경주시 민선9기 공약사업 실행 고삐 죈다
최신뉴스
경주경찰, 청소년 범죄예방·교통안전 집중 홍보  
경주시, 미래세대와 소통 ‘열린시장실’ 열어  
경주 버섯 우수성 홍보·판로 확대  
천년의 지혜, AI 과학으로…경북과학축전 성황리 마쳐  
공감하는 경주 인성교육…가족행복캠프 운영 호응  
신라의 수호신, 가을밤 경주엑스포공원에 뜬다  
경북도, 지적재조사 분야 우수기관 ‘국토부장관상’  
이철우 도지사, 식품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청렴 말하고 공감 더하다…경북도지사 수다 간담회 열어  
영호남 보건·환경 분야 우수 연구성과 공유  
북미 첨단산업 허브 손잡고 경북 미래성장 동력 키운다  
봉사와 헌신의 의미 ‘자랑스런 고령군민상’ 시상  
청송군, 안전한 추석명절 조성 총력  
구미시, 추석연휴 소아·응급의료 ‘24시간 ON’  
김천시 녹색미래과학관 과학탐구 서바이벌 성료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8,292
오늘 방문자 수 : 50,179
총 방문자 수 : 42,768,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