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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전쟁을 바라보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5일(일) 20:27
ⓒ 경북연합일보
요즘은 누구 말대로 주차전쟁이다.
아무 건물 앞에 주차를 말없이 하면 금새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난다.
아마 운전자가 아무 생각없이 경계가 모호하거나 표시가 없음을 알고 바로 주차하는 게 원인인데 안 그러면 고의적인 주차로 욕설 싸움이 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아무리 지역간 동네간에 서로를 지켜주는 인심이 있다해도 주민신고제 마냥 바로 불법주차라고 연락이 온다. 그러니까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고 오로지 내집이라는 이유로 주차를 못하게 하는 주민신고제가 된셈이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더라도 주변에 타이어나 삼각대 혹은 벽돌로 주차를 못 하게 조치한 경우는 수없이 많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주택 담벼락 아니면 창고 앞에 주차를 하면 언제 어디서 나타났는지 주민이 인상을 찌푸리고 차를 빼라고 한다. 만약 운전자가 주차를 해놓고 멀리 간 경우에도 전화를 하여 무조건 빼라고 아우성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동네 주차문제로 여러 가지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온다.
불법주차를 하여 반응이 없으면 주차된 차에 낙서를 한다던가 오물을 뿌리고 나중에는 심한 언성에 폭력까지 행사하는 경우를 우리 주변이나 인터넷에서 종종 본일이 있다.
아무리 불만이 많아도 불법주차로 인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 사건을 만들 필요는 없다. 서로가 조금만 양보하면 모든일이 순조롭다. 현실에서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그래도 상대방 사정을 이해한다면 절대 그런 행동은 있을수 없다.
물론 자신의 구역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는게 당연한 처세이다. 단지 주차공간이 있어 잠시 주차를 해도 마구 전화를 하여 욕을 하는게 문제이다. 알아들을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한다면 금상첨화이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남의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잠시 양해를 구하여 급한 용무만 보고 차량을 빼주는 것도 덕량이다.
이에 우리는 항상 언제 어디서나 불가피하게 주차를 하게 되면 제일 먼저 운전자는 양해를, 주민은 이해를 해주면 절대 시끄러운 언성은 없을 것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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