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6 22:18: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칼럼
거짓과 위장된 삶
김진규 본지 상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3일(화) 20:12
ⓒ 경북연합일보
양심은 인간의 근원이다.
이 말은 양심껏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면 부끄러움을 안다는 소리다 성공하는 길이라면, 출세하는 수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거짓말도 말 바꾸기도 또는 개명도 성형도 자연스러운 일상사가 됐다.
그 결과 한 사람은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를 거쳐 지금은 제일 야당의 당대표로 등극했다.
한 사람은 대통령 부인으로 입신양명했다. 이것이 정상 사회이자 선진국이 맞나.
며칠 전 검찰이 당대표를 소환하고자 했다.
대선 과정에서 거짓말이 탄로 나서다.
절대다수의 의석을 가진 제 일당이 그냥 보고 있을 이들이 결코 아니다. 그야말로 결사항전이다.
맞불로 대처한다. 소위 김건희 특검법으로써 저항한다.
헌정사 초유다.
거짓말과 말 바꾸기를 잘해서 시장, 도지사 그리고 제일 야당의 대표까지 오른 사람이나 학력을 속이거나 경력을 위조해 영부인 지위까지 다다른 여성은 그 품성 하나만은 둘 다 피장파장이다.
가장 존경받아야 할 정치인이 있다면 바로 제일 야당의 대표이고 가장 사랑받아야 할 여성이 있다면 대통령 부인이다.
어떻게 하다가 지금 대한민국이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됐나.
우리나라 국민 의식과 정치 수준이 이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서글픈 현실이다. 저잣거리에도 흔치 않은 사람들이 득세를 해야 하는 한탄이다. 나만 이렇게 생각할까.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다.
죄를 지었다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법정에 서야 한다.
이게 공정과 상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대표에 대한 사법적 탄압이다”라며 의원총회까지 소집해서 불출석을 결의한다.
정신 나간 집단이 아닌가.
반면 국민의 짐도 만만찮다.
“영부인에 대한 정치공세다”라며 울분을 토한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도진개진이다. 정치는 그렇다 치고 법치마저 무너졌다. 사회지도층이라는 이들이 인간쓰레기로 전락해서 그렇다.
이미 고인이 되신 이건희 회장의 어록이 생각난다.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다”라는 뼈아픈 충고다.
너희들은 뭐라고 항변할래. 거짓과 위선 그리고 위장으로 무장한 저질의 행태 말이다.
최근 영국은 총리가 교체됐다.
47세 여성이 수상으로 등극했다. 대처, 메이에 이어 3번째로 여성이 권좌에 올랐다.
외교, 법무, 경제, 복지 등 핵심 장관직은 여성이 아니면 유색인종이다. 백인은 단 한 명도 없다.
전임 존슨 총리가 물러난 것은 사소한 거짓말 한 마디다. 이게 선진 영국의 정치문화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다. 밥 먹듯이 거짓말하는 이재명은 뭐라고 변명할까 참으로 궁금하다. 양심에서 우러나오는 정직함은 지도층의 기본적인 자질이다.
진실이 거짓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처럼 정치권도 삼진아웃제를 실시해야 한다.
거짓말에 능한 정치꾼을 정치판에서 영구히 추방시키는 제도 말이다. 섣부른 예측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재명도 김건희도 사법의 심판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다.
이제라도 모두가 정직했으면 좋겠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9,453
오늘 방문자 수 : 23,947
총 방문자 수 : 41,749,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