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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미래 먹거리로 인재양성 바람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9일(화)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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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8기 첫 의회 시정연설에서 일성(一聲)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변화’를 목표로 시민 행복만 바라보겠다며 ‘시민바라기’를 자청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아무리 좋은 천혜의 유산을 받더라도 교육부재로 이를 지킬 수 없다면 만사가 헛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또 누구의 보살핌없이도 스스로 홀로서기 위해선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극히 평범한 이치를 자연스레 밝힌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세계 10위권 이내에 드는 대한민국의 부강(富强)은 부모님들이 허리끈을 졸라매고 자식들의 교육에 투자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반세기만에 한강의 기적을 만든 것이 바로 교육입국(敎育立國)에 있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 시장이 내건 또다른 시책인 ‘7대 청년희망 무지개 프로젝트’,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것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리고 복지부문의 정책도 놓치지 않고,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올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을 언급하면서 여성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육아 및 돌봄체계를 마련해 여성·아동 친화도시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의적절하게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시정연설에서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5대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한 것이 눈에 띈다. 이들 5대 방향의 면면을 두루 살펴보면 △역사문화도시 경주 정체성 살린 관광산업 혁신 △첨단산업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 확충 △온(溫, All)가족 행복누리도시 조성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만들기 등이다. 아울러 주 시장은 역사와 문화는 경주시의 정체성이자 경쟁력이라며 신라왕경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로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15개 사업) 정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역사문화관광 특례 도시 지정으로 경주의 정체성을 살리겠다고 역설한 것은 현실적으로 천년고도 경주시가 처한 당면한 과제로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올바른 시책으로 보인다. 또한 미래 먹거리 창출 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서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주 시장은 올해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사업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필두로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및 국제 화백MICE 관광도시를 육성하겠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주 시장은 3322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주축으로 미래자동차 혁신산업벨트를 조성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미래발전계획도 재차 언급했다. 새 정부의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발맞춰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기 조성과 함께 SMR 특화 국가산단 조성,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고도화를 챙기겠다는 뜻을 표방한 것은 타도시 대비 한 발 앞선 정책이라 여겨진다. 시민과의 소통에 관해서도 잊지 않았다. 시민원탁회의, 직소민원의 날 운영 등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오직 시민을 바라보고 열심히 뛰겠다고 거듭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언론인 초청 간담회에서 표방한 슬로건인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 복지향상,올바른 시정 방향,산업부문 고도화 및 대개조(大改造)라는 막중한 짐을 지고 민선 8기를 맞이한 주 시장의 어깨에 밝은 햇살이 영롱하기를 시민들은 앙망(仰望)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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