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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뢰밭이다!
김진규 본지 상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1일(화) 18:40
ⓒ 경북연합일보
나는 그동안 윤석열 정부에 대해 비판을 자제해 왔다.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문재인 정권보다 훨씬 잘하리라, 적지 않게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달 열흘이 지난 지금은 내 기대가 산산조각이 난 느낌이 적지 않다.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 기분이다” 할까, 매우 찝찝하다.
“여성 홀대론”을 여기저기서 지적하자 세 여성을 교육부총리, 복지부 장관 그리고 식품안전처장에 지명하거나 임명한다.
교육부총리 박순애는 음주운전과 논문 중복기재 등으로, 복지부 장관 김승희는 관사 재테크와 막말 이력으로 말이 많다.
음주 전력자는 교장 되기도 어렵다는 판에 교육부 총리가 된다는 것은 언감생심이 아닌가.
여성할당제가 필요하다며 역대 정부는 구색용으로써 여성을 내각에 참여시켰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질 부족 또는 자격 미달로 말썽만 남기고 사라졌다.
대표적인 게 한명숙, 추미애, 김현미 등 정권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준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성공한 여성을 찾자면 노무현 정부 때 김명자 前 환경부 장관 한 사람뿐이다.
윤석열은 선거과정에서 제2부속실을 폐지하는 공약을 내걸었다.
조용한 내조를 약속한 것이다.
문재인 집권 내내 김정숙이 볼썽사납게 설치는 꼬락서니에 환멸을 느껴서다.
육영수 여사처럼 현모양처적인 내조를 원한 것 같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는 기대와는 전혀 딴판이다. 국정의 뇌관이 될 정도로 여기저기서 말썽을 피우고 있다.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대통령 부인다운 품위도 품격도 전혀 없어 보인다.
저잣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꼴불견 없는 여자의 전형이다.
노무현 무덤을 참배하든 권양숙 여사를 만나든 비공개로 소리 없이 하라는 것이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여자를 동행시켜 야당과 언론으로부터 먹잇감을 왜 제공하나 말이다.
남편 집무실을 방문한 것도 마찬가지다.
아무도 모르게 찾든지 말든지 하라는 소리다.
‘건희 사랑’이라는 팬클럽에 자료와 사진을 제공해 공개할 때마다 망신살이 아닌가.
그렇지 않아도 주가조작 혐의, 학력 및 경력의 허위 기재로 대선 기간 곤욕을 치르지 않았나.
가만히 있는 게 남편을 도와주는 최고의 지름길이 된다.
정권 초기부터 신문에 대서특필되고 야당은 “저런 사람이 대통령 부인이냐?” 틈이 날 때마다 씹어대면 정권의 큰 부담이 되지 않겠나.
초창기에 확실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5년 내내 지뢰밭이 될 공산이 매우 크다.
언론에 타면 탈수록 망신살이다. 대통령실에 특별감찰관을 조속히 설치해 김건희의 일거수일투족을 철저히 감시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의 내조만 한다던 김건희 여사가 설치면 설칠수록 열심히 국정을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게 망조가 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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